"딸램아 니는 이게 무슨 느낌인지 아나?" ".....그냥 악수하는 손. 손이지 뭐겠어요 ㅋ" 아버지가 나의 손을 꽉 잡으셨다. "지금 느낌은 어떴노?" "손을 꽉 잡았으니 아프지요" "그럼 이번에는 니가 내 손 꽉 잡아봐라" 두껍고 나보다 큰 아버지 손은 내가 아무리 한손을 꽉 잡아도 잡아지지 않았다. "내가 니 손을 꽉 잡았을때랑 니가 내 손 꽉 잡았을 때 느낌이 뭔줄아나?" "..?? 예?" "그래.. 니는 아직 모를끼다. 엄마 아버지가 아무리 느그들한테 말해봤자 느끼지 못할끼다. 잔소리로만 들릴 뿐이지.. 니가 아버지 나이가 돼가꼬 내 말 다시한번 생각해보그라 그러면 그때의 니가 지금 내가 한 말 무슨말인지 이해할끼다." "그때가서 이해못하믄요?" "글쎄다......"
오늘 아버지의말.. 무슨말이였을까요? 무슨 뜻이였을까요? ........음....................... 도무지 생각이안나요. 뭐지..뭐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