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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9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빨아파★
추천 : 15
조회수 : 83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7/07 00:33:37
나는 파리채를 든다
한손엔 파리채 한손엔 핸드폰..
조명을 키고 구석구석붙어있는 모기를 잡는다
벌레잡는 기계보다 내가 빠르다
탁탁탁
아이들이 물릴까 노심초사한다
화장실다녀오는데 에엥~ 소리에 다시 조명을 켰다
남편벽옆에 놈이 붙어있다
그때 모기에 물렸는지 벅벅 긁는 남편..
"모기있어 움직이지마.."
긁다말고 얼음!해주는 남편
탁
"잡았다 계속긁어!"
다시 벅벅 긁는 남편
자면서도 말은 잘듣는다
남편을 두고 옆방으로 간다
에엥~ 소리가난다
놈들이 있다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조명을 비추니 날고있다
쟤가 어디 붙어야 잡을텐데..
잠시 조명을 끈다
30초후 조명을 키고 붙어있을 놈을 찾는다
난감하다 3호의 다리위다
어쩔수없다 파리채잡았다
잠결에 흐에.....를 시작하는 3호를 토닥인다
아이는 다시 잠들고 잡은모기를 처리했다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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