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5인 연합의 잘못된 방향성이 메인 매치를 노잼으로 만듬.
게시물ID : thegenius_46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궐
추천 : 6
조회수 : 8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13 06:55:23
애초에 이 게임은 2명 밖에 이길 수 없는 구조고,

5명이 편을 해서 얻을 이득은 2명한테 몰리고 나머지 셋은 오히려 무조건 지목 당하게 됨으로 불리한 연합임.

5명이 연합을 해서 5명이 이기는 게 아니라,

5명이 연합을 해서 2명을 따시키고, 2명이 이기고 결국 남은 5명 중 2명이 데스매치로 직행하게 됨.

장동민이 5인 동맹을 초반에 오현민이 제시했을 때 반대한 데는 이 이유가 여기 있다고 생각 됨.

5명이 편을 짜면, 5명 중에 우승자는 무조건 나오지만 5명 모두의 실리를 챙길 순 없음. 

2명중 최하위가 나오면 5인 연합 중 한명을 지목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고

이런 상황은 자신의 팀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게 되고,

동료들과의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장동민에겐 가장 원하지 않는 진행 방향임.

그런데 5인 연합은 자신들의 승리, 생존이 아니라

장동민, 오현민 연합의 붕괴를 목적으로 싸움; 자기가 사는 것 보다 '장&오를 데스매치로 보내고 싶다'가 우선이었던 것임.

그래서 5인 연합이라는 보기에는 좋아보이지만 들여다 보면 사상누각인 불안불안한 동맹을 책임질 수 없는 필승 전략을

철석같이 믿고 유지할 수 있었음. 5명이 모두 이길 순 없지만, 2명을 데스매치로 보내기엔 확실한 전략을 택한 것임.

PD가 왕따게임을 줬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좀 다르다고 생각되는 게, 

이 게임은 왕따 게임으론 5명의 생존이 보장되지 않는 게임이라 사실 이런 진행이 나오면 안 됨.

하지만 장&오를 제외한 5인이 잘못된 방향을 설정하고 게임을 진행한 결과 

게임은 사전에 준비 된 다양한 게임의 룰, 변수를 무시한 체 노잼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었다고 봄.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