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님은 꽤 유망한 합창단...(이름을 까먹 ㅜㅜ)에 합격할 정도로 성악에 능룍이 있으셨지만 부산에서 변호사를 하겠다는 이니후보님을 묵묵히 따라와주신 분이죠.
김 여사님의 내조는 꽤 특이해요. 일단 두 분은 언뜻 보기에 성격이 정반대거든요.
여사님의 밝고 쾌활함 씩씩함으로 이니 후보님의 완벽주의, 꼼꼼함, 진중함을 릴렉스 시켜주시는 게 저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해요. 지금 후보님이 얼마나 스트레스가 크겠어요. 대통령 당선이라는 목표도 그렇지만, 이니 후보님은 스스로에 대한 기준이 높고 엄격한 편이에요. 이니 후보님의 꽃미소는 김 여사님 옆에 있을 때 가장 멋지다고 생각해요. 여사님이 과감하게 프러포즈도 하셨고요, 막 이니를 보는 눈이 반짝반짝. 이쁜 영부인 되실 거 같아요. 똑부러지고 밝은 영부인.
여자팬들의 온갖 질투를 다 받아내시느라 요즘 힘드시대요 ㅋㅋ
멋진 내조하는 중이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