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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6화 폭풍의 증권시장 주가차트 만듬 (스압, 반말주의)
게시물ID : thegenius_46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bina
추천 : 5
조회수 : 24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13 09:45:18
저번주에 방송되었던 6화 분석인데, 검색해봐도 없길래 올립니다.
원출처는 갤인데, 순화?된 버전이 있어서 그쪽 글 펌으로 ^^;;; 커뮤 특성상 반말로 쓰여있구요
 
 
다시봐도 중간과정 잘 모르겠어서 만들어 봄
 
근데 자꾸 앞뒤가 안맞길래 역으로 추적해보니 역시나 정종연이 매맞을 놈

장동민 오현민 연합정보 에서 석기가 아니라 지진이어야 하고
 
신아영 이종범 연합정보역시 사망이 아니라 지진이어야 앞뒤가 맞아 떨어지더라
사망생명 1:15분 정보는 무려 2군데나 나오는 위엄(오현민,신아영)
끙끙대며 역으로 숫자 맞춰나가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이과를 갔어야 했지
 
멀미난다  숫자 
편집한 사람도 고생했을듯 ㅋ_ㅋ
 
차트를 보기전에 각 플레이어 자산변동을 보자(주식+현금포함)
             
                   1라운드              종료                               2라운드
김정훈     10000 +   4000       14000         +   6000             20000
이종범     10000 +   4600       14600         + 10200             24800
신아영     10000 +   5000       15000         +   5400             20400
하연주     10000 +   6300       16300         +   6900             23200
최연승     10000 + 11200       21200         +   4600             25800
김유현     10000 + 11600       21600         +  14200            35800
장동민     10000 + 18600       28600         +  30600            59200
오현민     10000 + 22100       32100         +  13700            45800

ㄹㅇ 1라운드 결과를 보면 실질적인 실력을 볼수 있음
레알 언터처블 오현민.
그리고 장동민
3등 김유현

의외로 최연승이 잘했어 (ㄹㅇ 졸개의 반란)
 
망했다고 노래를 부른 신아영보다 이종범이 눈에 띔
 
김정훈 망한건 시청자가 알기 쉬웠는데 이종범 패망 클로킹 평타냐
근데 5~7주를 살수 있다치고 주당 500원 정도를 평균 기대값으로 본다면
 
한번의 이상적인 거래로 약 3000원을 번다고 쳤을때 오현민은 22100원을 벌었잖아
 
그럼 잘된거래를 약 6~7번을 해냈다는 뜻이 돼. 혹은 대박1~2번에 보통을 3~4번
 
그래서 방송에서도 정보력과 타이밍이 주요했다는 말이 나오지
저 차트를 보고 잘된거래를 6~7번을 성사시키는게 과연 쉬울까?
 
그래서 시간이 바뀌는 타이밍에 들어가서 남들보다 많은 거래횟수를 하게되고 1위 성적을 거두게 돼
현민빠는 절대 아닌데 인정할건 해야함


 
2라운드부터는 출발하는 자산도 다르고 장오연합의 뒷심, 히든정보로 인해 편차가 커지지


 

그럼 1라운드 차트를 보자


1라운드는 이런 모양이 나온다

1.단절통신 : 쭉 상한치다가 훅 갔다가 다시 올라감 (여기에 김정훈이 물을 먹지) 물량은 정해져있는데 훅갈때 나왔다가 다시 들어갈 배짱있냐? 그리고 2라운드 대폭락 전까지 쭉쭉 올라감-유망주
 
2.사망생명 : 초 저점 찍었다가 캐리함.근데 2라운드는 잘 타야함
3.석기전자 : 초반에 반짝했다가 그냥 망함. 근데 2라운드는 얘가 캐리한다. 대폭락 전까지 하드캐리
 
4.지진건설 : 걍 오르락내리락한다 2라운드에도 그럼 걍 망한 주임
5.파산은행 : 한번의 기회가 중반에 옴 2라운드에도 중반에 걍 반짝 하고 끝


 
역시나 눈에 띄는건 사망생명이 1500까지 갔다가 3000 마감이라는 정보야
 
극초반에 500원 만 벌어서 저거 7주만 사놓고 가만히 있으면 1라운드 마감때 21000이 되지

1라운드              종료                           
김정훈     10000 +   4000       14000                  
이종범     10000 +   4600       14600                 
신아영     10000 +   5000       15000                  
하연주     10000 +   6300       16300                  
최연승     10000 + 11200       21200                  
김유현     10000 + 11600       21600                  
장동민     10000 + 18600       28600                   
오현민     10000 + 22100       32100 

하지만 무려 절반이 20000원도 달성하지 못했어
 
결과론 적인 이야기이긴 하다
 
일반적인 전략이라면

초반에는 종잣돈을 불려서
중반에는 무조건 사망생명을 최대한 확보해야함
종반에는 단절통신에 기회가 있고 막판에 지진건설 조금. 그리고 사망생명 이거이거
       
이상적으로 초반에 종잣돈 만들어서 사망생명 최저점에 들어갔다가 한번 살짝먹고 후반에 다시 2100에 들어가서 3000찍을 수 있을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오현민이 이 라인을 이상적으로 탄다)
오현민은 사망생명 초저점에 들어가서 빠졌다가 중후반에 다시 들어가서 2100에확보-3000마감침

 
차트띄워놓고 재방보면 각 플레이어들의 상황을 좀더 이해하기 쉬울듯. 근데 편집이 좀 듬성듬성이라 어쩔수 음슴
1라 게임장면은 대략 10분정도 나오는듯?


 
2라운드 차트를 보자


시작하자마자 사망생명 망함(그래서 장동민이 1번으로 줄서서 다 팔지)
 
1라운드에서 안좋게 마감했던 석기전자가 2:40분 대폭락 전까지 유망하다(장동민이 300원을 손해봐도 나중에 오른다는게 이거임)
 
단절통신은 대폭락 전까지 계속 오름

1라운드에 사망생명이 화두였다면 2라운드의 화두는 단연 석기전자!그리고 명불허전 단절통신!



 
그리고 대폭락 이후 석기는 망했고 단절은 마지막에 500원이 오름(장오연합이 연달아 줄서서 팔고 사기 함)
 
대폭락 이후 단절통신 지진건설 파산은행이 마지막 찬스
근데 저게 또 옥의 티다


-_- 단절통신은 마지막에 500 오르는게 트루
 
암튼 장오연합은 대폭락 이후 유망한 사망 지진 파산을 다 팔으라고 이종범,최연승에게 알려줌
 
그리고 그걸 다시 다사지
 

                   1라운드              종료                                2라운드
김정훈     10000 +   4000       14000         +   6000             20000
이종범     10000 +   4600       14600         + 10200             24800
신아영     10000 +   5000       15000         +   5400             20400
하연주     10000 +   6300       16300         +   6900             23200
최연승     10000 + 11200       21200         +   4600             25800
김유현     10000 + 11600       21600         +  14200            35800
장동민     10000 + 18600       28600         +  30600            59200
오현민     10000 + 22100       32100         +  13700            45800


해서 이종범은 2라운드에 조금 회복을 하게 되는데 최연승은 무려 4600원 획득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만들게 되지만
그래도 4등
역시나 1라운드에 정말 잘했다는걸 알수가 있어
 
뭔일이 있었던 건지는 알수없지만 4600을 벌었을 2라운드라면 졸개를 하고도 남지ㅋㅋㅋㅋㅋㅋ
 
하연주는 1라6300 2라6900 그냥 꾸준하고 준수하고 평범하게 플레이했다. 잘했음

근데 김정훈 같은 경우에 본인이 1라운드를 저렇게 졸업했으면 ㄹㅇ 멘탈잡고 2라운드 하기 어려웠을 듯 하다(쉴드는 아님)
 
반면 이종범은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정보를 모으기 위해 협상을 시도하지
따라서 시청자 입장에서 이종범이 1라를 해먹은걸 알기가 어려웠어 ㅋㅋ 심리학 굿
 
결과적으로 2라운드 성적도 매우 좋지
 
김유현이 대단한건 대폭락 정보가 없었음에도 2라운드에 14200원이나 벌었다는거야
 
거래소에 주식 넘치는거 보면 파는게 맞다는걸 눈치챌만은 함


 
첨에 500원만 번다음에 사망 7주 묵혀뒀다가 1라운드 졸업 21000으로하고 현금화 해서

2라운드 석기 1600원에 바로 7개 선점하고(11200)
남은 9800원으로 단절 4개(9200)사서
대폭락 정보만 알면 처분해서 석기 18200원+단절 23200 = 41400원으로
안정적인 3위권을 노려볼만 했을것으로 보임

대폭락이후 적당량의 정보로 4000~5000정도는 더 벌수 있을 것으로 보임


 
결국 들락날락 안거려도 정보만 열심히 획득했어도
45000정도에 2라 마감칠수 있다는게 트루
물론 줄은 좀 잘서야겠지

키보드로 게임하니까 쉽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모든 정보를 알수는 없었다고 해도 2만원대에 2라운드를 마친 플레이어들은 상당히 안타깝게 보이지만,
 

주가정리 해보니 플레이어들 처럼 텍스트로 정리하면 게임 제대로 하기 어렵겠더라
 
줄서야지, 견제해야지, 정보캐야지, 정보는 100% 믿을 수 있는지 ..
 
차트로 보고 마음대로 사고 팔수 있다고 해도 엄청 정신 없었을 것 같다
 
장오연합을 제외한 플레이어들은 군데군데 지워진 차트 들고 게임에 임했다고 보면
 
얼마나 힘든 시간이었을지 상상하기 힘들다 ㅋㅋㅋ
반대로 그런 상황에서 비밀연합으로 캐리한 장오연합 ㄹㅇ 천재 맞는것 같다

 
그리고 플레이어 까지마라 2라에 4600 번 최연승의 마음을 상상이나 할수 있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 오직 3개의 거짓정보를 흘린것은 정종연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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