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야 92년부터 테이프를 사모아서 2001년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cd 500장 테이프 400장을 사모았던 덕후 아닌 덕후인데 (급식비까지 띵까면서 cd를 사모았던...)
암튼 정말 추억이 솔솔 마데카솔처럼 돋아나는 행복한 편이었습니다.
거기에 서태지까지 그렇게 볼수있었던.
하지만 분명 90년대 레전드 그룹이라고 할수있는, 제 90년대 3대 우상 가수인
서태지, 듀스, 넥스트 중
멤버 모두가 다 나올수 있는, 한명이라도 빠지면 그 팀이 그 팀이 아닌 그룹이 되어버리는..
그런생각에 괜히 멜랑꼴리해져서 소주먹고 잤네요.
뭐 제 닉네임에서 보시듯, 전 듀스 광팬인데.
벌써 다음주면 19주기네요.
무한도전 저번주 편 보면서, 나도 늙어가고 있구나. 박명수정준하 여행 노래방편처럼 추억을 그리워하는 나이가 되어가고있구나
느껴서 기분이 묘했던 어제였습니다.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