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프서버에서 게임중인 사람입니다.
생활기록부 평어체 양해바랍니다.
내용없음 주의
- 성과 :
누적레벨 : 1404 -> 1410 (+6)
아이스 매직 실드 : F랭 -> C랭
- 평가 :
대량학살전략 수립이 시급하다
- 단기목표 :
1. 마스터 마법사를 취득하자.
1-1. 헤일스톰을 올려보자. : 7랭
1-2. 블레이즈를 올려보자. : 7랭
2. 오만한 인챈 효과를 받자. (파이어 매직 실드 1랭에서 크리티컬+8, 라이트닝 매직 실드 1랭에서 지력+14)
2-1. 파이어 매직 실드 : D랭 -> B랭
2-2. 라이트닝 매직 실드 : D랭 -> C랭
- 장기목표 :
1. 법사 장비를 갖춰보자. (머리, 악세, 악세, 몸, 원드 , 장갑, 신발, 로브, 2차타이틀)
1-1. 은행에 1억 골드를 저금하자. : 2296만- > 2501만 (+205만)
드디어 1/4 달성! ㅠ
- 탐구생활기록 :
11월 12일.
오미를 여섯-_-번 돌았다. 오미를 하느라 마게 어떤 분이 나눔 이벤트하는 곳에 참여를 못한 점이 아쉽다. 이게 다 내가 약해서 던전을 늦게 돌아서 생긴 일이다.
아무래도 몹을 때려잡는데 있어서 좀 더 신속하고 확실하게 때려잡는 수단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오미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모되고 있다.
어제 글쓴이는 포워르의 습격을 두번 돌고 점령전도 두번 돌았다. 한번은 오미 처리하려고, 한번은 깨는거 도와주려고. 총 두번.
(피방 미션은 각각 등뒤의 적과 새도우 위자드였는데 이건 한번만 돌았다. 경험치밖에 안주는데 걍 돌지 말까 -_-;;)
포워르의 습격 한번은 글쓴이에 비해 비교적 늅늅인 친구랑 같이 가서 거의 혼자 몹을 처리했다.
그런데 도중에 켈베로스 석상 상대로 매직 실드 수련하느라 가뜩이나 클리어속도가 느린 오미를 더 느릿느릿 돌았다. 이때는 30분 넘게 걸려서 클리어했다.
또 한번은 글쓴이보다 누렙이 높은 또 다른 볼트법사와 함께 가서 같이 몹을 잡았다. 이때는 수련이고 뭐고 빠르게 깨는걸 목적으로 아예 방도 따로 클리어 하고 하면서 10분 약간 넘은 시간에 클리어했다. 볼트법사가 많아지면 클리어속도 = 이동속도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빠르게 던전 클리어가 가능해서 참 좋다.
앞으로는 많은 볼트법사를 섭외하는 식으로 오미를 빨리빨리 치워버리도록 계획을 짜.. 볼까.. 하고 생각을 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이 게임은 사람 모이는 숫자에 비례해서 삼천포로 새는 빈도같은게 많아져서 딱히 클리어속도에는 도움이 안될듯하다. -_- 음
포워르의 습격은 아마 혼자 빠르게 돌고자 하면 20분정도 걸리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탈틴 점령전같은걸 마인 밟아가면서 삽질하지 않으면 4분에서 5분 사이에 클리어하는거랑 비교해서 너무 시간이 소모되는 것 같다.
뭐 그만큼 클리어 보상 경험치는 더 많긴 하지만, 글쓴이처럼 돈을 벌어야 하는 사람에겐 아무래도 좋은 보상이다. 경험치 암만 많이 줘봐야 결국 글쓴이의 환생은 110에서 120정도에 이루어질 것 같아서 이제 별로 욕심이 안생긴다. 그보다 빨리 1억골드... -_-;; 나도 얼른 돈 벌거 다 벌고 사냥좀 안다니고 백수생활하고 싶단 말이다.
아무튼 어제는 어떻게하면 빨리 던전을 돌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좀 해봤는데, 예를 들어서 데미지 1500에서 2000만 나오더라도 한방에 죽일 수 있는 몹한테 굳이 4천의 데미지를 줘가면서 하나하나 콕콕 파볼로 찍어죽이는건 좀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서 포워르의 습격에서 한 방에 해골이 종류불문하고 6가지 나왔다고 치자. 글쓴이의 방 정리 패턴은 여기서 다음과 같은데
1. 인스턴트 캐스팅(이하 인캐) + 파이어볼
가장 편하다. 파이어볼이 장전된 상황이라면 보다 빠르게 방 정리가 가능하지만 인스턴트 캐스팅이 없으면 아무래도 장전시간이 파볼로 하나하나 때려잡는 시간이랑 비슷해져서 인스턴트 캐스팅이 있을때만 편리한게 단점인듯. 그리고 파이어볼 날아가는 속도도 좀 빨라지면 좋겠다. -_-;
2. 쇼크웨이브(이하 쇽웹)
하드까지는 이걸로도 크리가 펑펑 터져주니까 해골 한 파티가 쇼크웨이브 한방에 정리되는데 (엘리트에선 택도 없음). 만약 해골들이 한방에 안죽었다면 아이스 원드 체캐개조한거 들고 아이스 볼트를 한방씩 콕콕 찔러주면 다 정리 가능해서 편하지만 ... 쇼크웨이브는 쿨타임이 너무 길다. 글쓴이가 직접 두들겨맞지 않는한(숔웹은 시전자가 두들겨맞다보면 가끔 쿨타임이 초기화된다) 인캐처럼 내가 해골 패다보면 쿨타임이 줄어드는것도 아니라서..
3. 메테오 스트라이크
빨리 깨야하는데 이거 쓰고 있을 시간이 어딨어..
4. 파이어 볼트
인캐나 숔웹이 없을 경우엔 결국 이걸로 간다. 원드 내구도가 두부처럼 갈려나가는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 아무리 파볼 차징이 빠르다곤 해도 하나하나 콕 콕 때려잡는걸 보고있자면 정말 느려터졌다. 한마리 한마리는 4천에서 1만3천 데미지로 시원하게 터뜨릴 수 있는데, 짱개식 계산을 한번 해보겠다.
몹이 한 웨이브에 6마리가 나타난다. 글쓴이의 파이어볼트 캐스팅은 서버 상태가 좋으면 1초 미만인데, 서버 상태가 안좋으면 1초 넘게 걸리기도 한다. 그럼 짱개식 계산으로 한번 볼트 쏘는데 1초가 걸리고, 몹 하나 죽이는데 볼트 1방에 데들리를 아이스볼트로 처리하는것까지 합해서 1.5초가 걸린다고 가정하면 한 웨이브 처리에 대충 10초를 소모하는 셈이다.
한 방에서 해골 웨이브가 4~5번정도 뜬다고 생각하면 방 하나에 대충(뭐 다 대충이래) 1분인데, 궁성 내부의 방은 보스방 제외하고 18개다.
얼추 이동시간 합하면 파볼만으로 클리어한다고 했을때 20분이 넘게 걸린다. 글쓴이의 화력 부족으로 인해 엘리트는 이 시간의 1.5배는 확실히 넘게 걸린다.
이렇게 계산해놓고 보니 정말 시간낭비가 심하군. 진지하게 고심해봐야한다. 법사 스킬로 좀 더 빠르게 진행하는 방법이 없을까?
예를들어 아이스 스피어 + 블레이즈도 생각을 해봤다. 아이스 스피어가 크리티컬이 터질 경우 궁수나 녹슨 소드같은건 한방에 정리가 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클리어 속도엔 별 차이가 없어지는 함정이 좀 있다. 음..얼리지 못하고 남은걸 파볼로 콕콕 찍어 죽이는 식으로 하면 왠지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자리에 서서 파볼로만 두들겨 패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아습으로 쩍쩍 얼렸다가 블레이즈로 정리하나 결국 시간은 비슷할 것 같기도 하고..
답답하다. 라이트닝 원드에 체캐라도 붙여보고 돌아볼까...
마법사를 접는건 너무 극단적인 선택이니까 일단 그 선택지는 생각하지 않는걸로 -_-;
으으 오미좀 빠르게 클리어하고 돈벌러 돌아다니고 싶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뭐죠 글쓰고보니 아침 1시간동안 글이 없네요 ㅋㅋ
다들 수능 잘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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