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마음으로 쓰겠습니다 전 한화 팬입니다 06년도 부터 팬이니 그렇게 오래된 팬은 아닙니다만 정을 주고 애지중지한 팬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진 하고 있을때는 속앓이도 많이했고 좋은 경기 하면 정말 기뻐하며 즐겨 보고 응원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도를 넘어오면서 서서히 비밀번호를 찍기시작하면서 더 큰 시련이 많았습니다 정말 암도 걸릴꺼 같고 울화통도 터지고 담배만 뻑뻑 펴대기도 했고 하지만 한화응원가 처럼 나는 행복하다 자찬하며 즐겨볼려고도 노력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엠팍 오유등등 한화가 꼴찌만 계속 하지 솔직히 비하하는 꼴칰이나 여러가지 말들 많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자기가 응원하는 팀 욕듣고 좋아 할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이렇게 욕들어 먹고 시련을 격을때 코감독님도 오시고 잠시 기대했지만 역시나 안좋고 팬들도 이겨 볼려고 김성근 감독께 108배 까지 하면서 모셔왔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 것 같은데요 오렌 야구팬이 아니시면 김성근을 모르시는분 많을 꺼라 생각합니다 원래 이런 분입니다 팀의 승리를 위해서 여러 희생을 강요하고 좀 비겁하다는 짓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뚜렷한 결과를 보여주지요 한화팬들은 김성근을 열광하고 하신분들은 이런걸 원해서 열광했던거 아닌가요? 승리좀 해볼려고 기대하고 축하하고 한거 아닌가요? 선수층도 얇고 뚜렷한 투수진도 없고 2군자원도 적은 팀에 꼴찌를 벗어 나기 위해 강경책으로 김성근 감독을 모셔온 이유가 이런거 아닌가요? 솔직히 감독도 이런짓 안하고 이길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건도 안돼는데 결과만 내뱉어라 하는 팬층은 무엇인가요? 이런 상황에서는 정말 한화팬이시라면 그저 침묵을 지키세요 제식구 감싸듯이 김성근 감독 옹호하시지 마시고 그렇다고 타팀에게 잘보일려고 제식구 깍아 내리시지도 말고요 이모든게 한화가 못나서 일어난 일인데 누굴 욕하고 누굴 탓하겠습니까? 아직 시즌 초고 야구게임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게 야구니깐 조금더 지켜 보시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의 피해자가 나중에 가해자가 될수 있고 지금의 가해자가 나중에 피해자가 될수 있는게 야구입니다 144경기 중에 12경기 누굴 판단하기엔 아직 이른 시기 같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신분들 감사하고 오늘의 경기로 롯데황재균선수와 이동걸 선수 두분다에게 미안 하다고 하고 싶네요 두분 포함 모든 야구 선수분들 최선의 선택하셔서 최고의 게임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