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쪽은 잘 모르지만. 왠지 한 3,4년 뒤에 국정감사에서 발각되서 뉴스에 이렇게 뜰거같다.
-박근혜정부 당시 정보기관까지 동원해 모 메신저 프로그램 견제. 패킷전송 방해해- 이달 9일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은 전 정권인 박근혜정부가 검열이 가능한 국내어플 '카#오톡'을 밀어주기 위해 검열이 불가능해 사이버망명사태까지 불게했던 외국계 메신저 프로그램 '텔#그램'의 패킷전송량을 일부 막거나 제한해 이용자가 불편하게 만들었던 여러가지 확실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은 전 박근혜정부가 얼마나 추악했고, 국민의 주권을 침해하기 위해 북한이 할 만한 짓을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국회의원이 밝힌 전문과 전 $$$장관의 답변이다.
"여기 그래프를 보시면 알겠지만 전 박근혜정권 이맘때 쯤에 패킷전송량 곡선이 확 끊기죠? 다른 자료. 여기서도 나타납니다. 3,4년 전에. 한창 사이버망명운동으로 씨끄러울때. 이렇게 해서라도 검열을 하려고 한거 아닙니까?"
"그. 그래프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게 다른 외국계 어플도 비슷할겁니다. 저희가 그때 통신망을 점검한다고 전체적으로 그랬습니다."
"아. 통신망을 점검하는데 외국계어플중에 유독 메신저 프로그램만 느려진 이유가 뭡니까?"
"그거는 메신저 프로그램이 데이터사용량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저희가 특정 프로그램을 공격하기 위해 그런게 아닙니다. 의원님."
"허허. 계속 그렇게 거짓말을 하시는데요. 좋습니다. 이건 어떻게 설명할겁니까? 그 점검이 끝나고. 다른 외국계 메신저는 데이터전송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는데. 유독 왜? 이 '텔#그램'만 데이터 전송량이 엉망입니까? 사실 그 점검이란 것도 이 프로그램 방해하려고 한거 아닙니까?"
P.s. 이렇게 되고. 뉴스기사에 뜨면. 베스트댓글에서. 어쩐지 갑자기 느려졌더라. 그럴줄알았다. 등등 나올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