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L 음료수 한 병과 팝콘 라지 한 통을 부둥켜 안고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보고나서 생각난 것은
the cAke is a lie.
nicole is dead
건버스터 2 엔딩에서 두번째 이야기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이후 발전없는 표현양식
잘 나가다가 사랑타령(헐리우드 병폐/전매특허 가족애)
등등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기는 했습니다만.....
제 옆에 앉은 여고생들은 도중에 자고(코고는 소리 들었.....), 끝나고 무슨 얘기인지 이해 못했다고도 하더군요.
그래도 고교생이 많은 조조 였지만 전 운이 좋았는지 쾌적하게 관람했습니다.
영화 관람 매너는 고교생들이 정말 짱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