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능끝난 기쁨보다는
1교시에본 국어b에서 나온 지문 무영탑 중
아사달이 회상한 아사녀의 모습이 너무 모에해서
하루종일 그생각하다 망한듯^^
남들은 링딩동 암욜맨때문에 망했다 그러는데
난 아사녀의 모에력때문에 망함^^
아사달이 회상한 아사녀 생각나는데로 써볼게요
낡은치맛자락에 빨개진손을닦으며 배시시 웃는모습.
내가 떠나기 전날밤 등을 돌리고 누워 소리없이 눈물을 훔치는 아사녀....
이 짧은 문장에 심쿵해서 수능망함
하....
햇살도 둥글둥글하게 뭉치는 맑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