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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의당의 실체를 알고 미련과 착각에서 벗어나야 할 때
게시물ID : sisa_912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쿄
추천 : 46
조회수 : 1238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7/04/28 12:09:40
대선 토론회에서 심상정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보여준 무례한 모습을 기억합니다.
얼마전 심상정 후보는 '내각제 개헌에 찬성하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고, 27일에는
정의당 공식 페이스북에서 작은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93867548

'진보의 적자'임을 자처하며 큰 소리 치는 정의당의 실체에 대해 이제는 말할 때가 된 거 같습니다.
아래 내용은, '정의당의 실체'에 관해 정리를 잘 해주신 어느 분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1. 
통진당 시절 그 유명한 NL 경기동부 이석기 일파의 당내 선거 비리에 항의해서
노회찬, 심상정, 조준호, 유시민이 비상대책위원회 꾸리고 이걸 밝혀내다가
실시간 방송되는 와중에 테러당해 두들겨 맞고 짓밟혔어요.
그때 유시민이 여자는 때리지말라 외치며 심상정을 몸으로 덮어 대신 맞던 장면 꽤 유명하죠.

참고기사 :2012.05.13 경인일보 "유시민·심상정·조준호 피습 생중계 '충격'… 머리채 잡히고 양복  찢어지고"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652310

652310_241689_225.jpg
▲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심상정 의장이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차 중앙위원회의에서 강령개정을 통과시키고 나서 단상에 난입한 중앙위원과 당원들의 공격을 받고 유시민 공동대표와 행사진행요원의 보호를 받으며 회의장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NL은 우리가 다 아는 운동권. 민족해방자주라고 북한하고 쿵짝하는 애들이고요. 우리민족끼리 외치면서.
PD는 민중민주노동 이라고 자본가, 기득권 때려잡자 외치는 애들이에요.

현실 세계에서 외부적 환경 국제정세나 한국-북한-미국 관계, 외교 이런거에 집착하는게 NL
자본주의 반대, 신자유주의 반대 재벌 해체 이런거 외치면서 투쟁하는게 PD

전체 운동권의 숫자중 둘의 비율이 거의 9:1 정도 돼요. 아무래도 NL이 
과거엔 진짜 북한의 영향도 있고 독재정권과 이념전쟁을 하면서 조직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그게 진보가 다 뭉쳐서 제도권에서 바꿔보자 하고 통합진보당으로 결성될때도 비슷한 비율이었어요.
근데 문제가 뭐냐면 당원과 조직은 죄다 NL인데 제도권의 인기스타는 PD들이었던거.
노회찬 이름은 알아도 어느 누가 그때 이석기 이름을 알았겠어요 ㅋㅋㅋ
사실은 이석기가 통진당의 압도적 최대 계파 괴수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석기와 이 경기동부의 패악질을 막으려다 노,심,조,유가 두들겨 맞고 쫒겨난거에요.
그리고 결성한게 정의당


2. 정의당은 다시 뿌리를 파보면요. 이것도 똑같아요. 역시 구성원 절반 이상이 NL 이에요.
이석기와 경기동부에게 패배해서 몰락해가던 인천연합 중심으로 뭐 울산, 광주전남 이런데서 떨어져나와 정의당 결성에 합류한거죠.

얘네는 기본적으로 '유시민' 하고 함께 못가요. 참여정부를 NL은 적으로 규정하거든요. 
그건 PD도 마찬가지에요.  
노심조(노회찬 심상정 조준호)도 참여정부 아주 싫어해요. 다만 노회찬 정도가 대중지향적이라 '덜깐다' 차이가 있죠. 

나머지 구성원 절반이 유시민의 '국민참여당' 출신 '참여계' 혹은 '국참계' 로 불리는 인원데.
얘넨 참여정부와 노무현정신을 정동영민주당이 부정해서 갈라져나온거라 운동권 진보는 아닌거죠.
유시민 자체가 운동권 출신이지만 국내에서 조직생활 한게 아니라 이를테면 쁘띠부르주아지, 인텔리겐챠라 욕먹는 유학파 지식인이기도 하고요. 

암튼 통진당 망하고 정의당이 제도권의 유일한 정책 대안적 진보정당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지난 총선부터 네티즌들이 당원으로 가입도 하고 민주당 좋아하는 성향의 사람들이 비례표 후원금 몰아주면서 덩치가 확 커졌어요인물은 민주당, 정당은 정의당 이런 슬로건이 먹혀서 
국회의원 1~2명 낼까말까했던 정의당이 
무려 비례 4석씩 먹을 정도로 커진거죠. 잘하면 다음 총선은 원내 교섭단체 노려볼 정도로요. 근데 가만 보면 이 커진 덩치가...... 

운동권이 아니라는데서 문제가 발생
한거죠. NL이든 PD든 이런거 관심없고
현실이 너무 헬조선화 되는데 정의당이 잃을게 없고 책임질게 없으니 말은 엄청 잘하잖아요.
 
좋은 말만 해대니, 그래 얘네 키워주자. 바보 민주당아 보고 배워라 하고일반 시민들이 도와주고 참여하고, 여기에 이제 정치는 안하지만 유시민 이라던가 진중권이라던가 여러 대중매체에서 정의당을 알리는
간판 스타도 있고
그래서 돈과 표가 몰리는데 기존 운동권들 지지해서 몰린건 아니니 이들 입장에선 불안했던거에요.
이러다 진짜 '민주당 2중대' 되는거 아니냐, 우리 이석기와 통진당 처럼 언젠가는 쫓겨나 망하는게 아닌가 하고요. ;;;;
 
12.jpg
 

3. 지금 심상정 이 당권을 쥔건 
다수였던 운동권 NL (인천연합 중심vs 이들을 달래려 은퇴하고 백업만 하는 유시민과 참여계의 구도에서 소수 PD가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으니 그중 대표로 심상정을 올린거 에요.
노회찬은 너무 유명하고 참여계와 너무 친하니 NL이 반대했죠. 

 심상정만 따로 보면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PD도 운동권이라 기본적으로 제도권을 부정해요.
참여계 별로 안좋아하고 참여정부 부정합니다. 노무현정신 이런거 몰라요. 네티즌이 공감하는 국민참여주의? 몰라요.

대표는 됐는데 심상정의 PD는 여전히 소수파고 할 수 있는게 없어요.총선에서 비례 4석이나 먹을 정도로 대중들의 표와 관심이 몰리는데 이건 운동권 보고 주는 표가 아니거든요
이들이 적으로 여기는 노무현, 참여정부, 유시민과 진중권등을 보고 주는 표잖아요.

이러니 지금껏 정치 인생에서 소수파로 쫓겨다니며 매맞고 조리돌림만 당해온 심상정 입장에선 불안했겠죠. ;;;   그래서 미친짓을 합니다. 
2015년 가을쯤부터 총선을 준비한다며 당 외부에서 온갖 잡세력을 다 끌여들여요.
물론 운동권이죠. 진보결집+ 라고 하는데 노동당, 녹색당, 구통진당 잔당 등등 중심은 노동당 관악당협 애들 같고요. 암튼 얘네를 다 불러들여서요.
얘네는 주로 여성운동, 환경운동 하던 애들이에요쉽게 말해 진퉁 메갈입니다.

직권으로 얘네에게 감투를 씌워줍니다. 대의원, 전국의원, 청학위(이게 중요해요 학생 조직)등등
그리고 얘네가 원하는 무슨 무슨 위원회 마구 만들어주고 감투 승인해주고 ;;;

참여계는 아무것도 모르고, NL 은 어어어???? 하는 사이에 정의당이 어느새 
심상정과 메갈에게 접수된거죠.
그리고 총선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 시민들 네티즌들은 이들에게 돈과 표를 준겁니다.

총선이 끝나고 메갈 사태가 터져서 살짝 민낯이 드러났지만 그건 그냥 빙산의 일각이에요.
왜 심상정과 정의당이 메갈을 지지하지? 라는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어요.
현재 정의당은 메갈 그 자체에요.

심지어 워마드(메갈보다 더 패악적인 끝판왕 악마들)도 정의당 서대문 김남x가 당비 써서 돌린거라는
의혹으로 
이게 당비 유용사태로 번져 작년 9월 난리도 아니었어요. 하지만 아몰랑 눈물쑈로 전국위에서 덮었죠 ㅎㅎ

지금 심상정이 대선에서 보여주는거 별거 아니에요. 정의당 먹었고, 참여계 꺼져라 이거에요.
그래서 대놓고 문재인과.... 진짜 얼척없는 참여정부 끄집어내서 까는거에요.
참여계 가라는거지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내부 권력투쟁에서 승기를 잡았으니 굳히겠다는거지 다른 이유 없어요.
왜 이명박, 박근혜, 레드준표 놔두고 뚱딴지 같은 참여정부를 까면서 문재인을 공격할까?
이제 이해되시죠. ㅎㅎㅎㅎㅎ

얘넨 우리가 알던 정의당이 아니에요자기 갈길 가겠다 선언한 메갈당입니다. 
사실 작년에 당명도 바꾸자고 했는데 이건 당원 투표에서 참여계가 겨우 막긴 했죠. 
 
 원문출처: 소리없는님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eboard&wr_id=7254358&sca=&sfl=mb_id%2C1&stx=jongilkimdprk

참여계를 제외한 정의당은 원래부터 참여정부를 부정했습니다.  
심상정의 정의당은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바라는 민심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당비와 표를 유지하기 위해 
능력은 없으면서 듣기 좋은 말로 진보성향의 유권자를 모으고 '굳히기' 하려고 합니다. 

이들은 대선이 끝나면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처럼 내각제 개헌을 위해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재인의 개혁시도를 사사건건 가로막으면서 정당생명을 연장해 나가려고 할 것입니다. 

이번 대선을 치루면서 우리가 해야할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동안 '국민의편, 진보'라는 같은 우산을 쓴 줄로만 알았던 정의당에 대한 실체를 알고
미련을 버려야한다
는 것입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9393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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