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빠 웃으시면서 "그럼 미리 말씀을 해주셨으면 경비실통해서 연락드릴 일도 없었는데 밤늦게까지 소음이 너무 심해서 저희도 스트레스를 받아서요"이러면서 마치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이..... 반도의 쿨가이 처럼.... 말씀하시는 거에요 ㅜㅜㅜㅜㅜㅜㅜ 우리아빠 쓸데없이 친절심..ㅜㅜㅜ
그러더니 그아줌마 "알죠. 그건^^"
말도 짧고 알죠그건? 알긴 아는데 지는 지하는 대로 계속하겠다 이소리잖아요.
아빠가 지하실에서는 할수없냐고 하시니 못한대요.
그리고 학교 작업실같은 건 없냐고 하니까
못한대요. 없대요 공간이.
아니 제친구들 다 밤새면서 야작하는데 작업실이 없어요?
누가 건축학과 졸작을 나무 합판 자르고 못질하며 작품을 집에서 만듭니까?
제가 이상한건가요...
이제는 양해좀^^이랬다고 대놓고하네요..
8시부터 시작되었어요..아마 12시까지 계속되겠죠....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무 시끄러워미치겠어요..
근데 무엇보다, 우리 부모님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일방적으로 참으라는 식으로 나온 그 아줌마가 용서가 안돼요.
너무 화가나고 속상한데 제가 아줌마한테 가서 뭐라고 말한다면
우리 부모님이 역으로 그 아줌마한테 미안하다고 할거같애요, 딸이 예의없게 굴어 죄송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