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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1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1/26 10:03:16
늦은 밤
문밖까지
아버지 코 고는 소리
거실서는
술 냄새가 쓰고
식탁 위로
그럼에도 아무 일 없었다,
대신 결백을 주장하는
소주 한 병
못 본 척 지나는
베란다 화분 뒤
- 알리바이
#21.01.26
#가능하면 1일 1시
#아버지가 감춘 술병과 고단함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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