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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에 먹은 빕스 브런치 바...
게시물ID : cook_124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onno
추천 : 13
조회수 : 156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11/13 23:07:04
이른 아침 추위에 설치다 잠에서 깨버려가지고 아침에 딱히 할 것도 없겠다 싶어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개봉을 하면 바로 보자고 마음먹은 '카트'가 오늘 딱 개봉날이기에
옷을 주섬주섬 껴입고서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문제가 있었으나.....
오늘 아침에 깨달은 것이라 제대로 예약도 하질 못한 것...
영화관에 도착하니 아니나다를까.. 카트의 자리가 딱 다섯곳밖에 남아있질 않더군요..
부랴부랴 대기표를 뽑았으나 대기번호가 대략 앞에 다섯팀이 있었기에
조마조마했는데 카트가 2 자리가  남았더라구요 잉..!
그래서 바로 예매를 하고 영화관에 입성 후
영화관람을 하는 내내 눈물샘이 터져흘러서 속에 입은 셔츠가 축축해져버렸더군요.. 
(다행이 겉옷을 두꺼운걸 입어서 펑펑 운게 얼굴에밖에 표가 안났..)
아무튼 영화관을 나서고난 후에 밖으로 나서니 

화악 하고 찬바람이 들이닥쳐
더욱 슬퍼졋습니다.....

파라곤 주변을 서성거리며 허기도 채울겸 따뜻한 곳에 들어가서 밥을 먹자 라고 결심을 하고 난 후에
전부터 가고싶었던 빕스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혼자서....?)

빕스에 입성하고... 혼자서 식사하겠다고 하기 좀 미안한 것 같아 서성였는데..
직원분께서 당연히 일인식도 가능하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빕스를 처음으로 가보네요 

IMG_20141113_115242.jpg

브런치 바 이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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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접시는
그냥 좋아하는걸로 무난무난하게 배치
빕스의 장점은 기본이 충실하다고 해야하나..
음.. 확실한 전문가가 아니기에 뭐라 말하긴 묘하네요

자주 다니는 에슐리의 경우는 음식들의 대중적이기에 즐기기 편하다는 점이 있다면
빕스는 각 음식들의 특징을 잘 살린 느낌..? 서양 간에 맞춰져있다고 해야하나 음..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베이컨이 너무 질기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시무룩 모르겠다 그냥 먹어야징

IMG_20141113_120211.jpg

두번째는

너무 과하게 욕심을 부려 칠리를 거하게 넣은 타코.. 
적당히 넣읍시다.. 
칠리가 잔뜩 먹고싶어가지고 칠리를 잔뜩 넣었으나 결국 칠리가 다른 야채들을 집어삼켜 부조화를 일으켜버리는 참사가 벌어짐..

IMG_20141113_121358.jpg

샐러드의 드레싱 종류가 다양하게 있으며 샐러드의 야채 종류도 가지각색이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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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오븐에 살짝 넣어서 먹으니 크로아상이 생명을 되찾아 맛있더군요
그리고... 매진이 죽어라 되어서 먹질못했던 애플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어봤습니다 우어어 ㅇ  ㅁㅇ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ㅇ  ㅁㅇ!!

IMG_20141113_123611.jpg

요거트에 사과잼을 넣고 그레놀라를 넣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그레놀라 헠헠

IMG_20141113_125317.jpg

점점 빈곤해져가는 접시

이걸로 마지막.....




사실 디저트도 먹긴 했는데 사진을 못찍음 시무룩.....



Ps. 나홀로 뷔페는
되도록이면 손님이 적은 시간대에 가도록 합시다...... 하하... 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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