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부부예요.
남편은 주야교대돌고 저는 오늘 토요일이라 출근했다가
지금 퇴근하고 집에 왔어요ㅋㅋㅋㅋ

안방에 뙇!들어섰는데 남편이 침대에 빤쮸만 입고 엎어져서
요상한 자세로 자고 있더라고요.
허리춤에는 왠 화장지가 나풀나풀있고.....ㅋㅋㅋㅋ
읭?뭐지?
하고는 야간근무라 일주일만에 보는 남편 등딱지에 팍하고
안겼는데...

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의 똑똑한 전화기에서 머리가 어깨까지 오는 예쁜
언니 슴*-_-*가에 모자이크된 무언가를 끼고 바쁘게
움직이더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잠깨서 비몽사몽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자기 취향이 모자이크야?
하니깐 얼떨떨해서 뭐가?
라는데 당신 핸드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니깐 핸드폰 액정끄고 들고선 화장실로 텨텨하네요
ㅋㅋㅋㅋ

화장실가서 볼라규?
물어보니 안봐!라고 하네요ㅋㅋㅋ

남편도 오유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ys 당신말하는거야 당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