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하면서... 회사일이 한가할때... 저한테 유일하게 웃음을 주던 오늘의 유머... 소게팅을 했는데 소게녀가 드물다는 오징녀였고... 그래서 더 금방 친해지곤했고.. 대림역에서 했던 벼룩시장도 많이 참여했던 저.. 그만큼 오유에 대한 제가 가지고는 있는 애정도 넘쳐났는데요... 오유를 이제 안하려구요... 이유는 딱 두게로 요약할 수 있네요 1. 오유를 통해 즐거움 보다는 세상에 대한 씁슬한 정보에 대해 더 많이 접하고...요즘은 정말 오유의 정보가 사실인지에 대한 의문도 들고.. 2. 정치적 성향이 언제 부턴가 한쪽으로 치우쳐 진것 같네요. 꼰대 같은 어른들 처럼 우리도 그렇게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해박한 친구한테 넌 어쩜 세상 모든 물정을 다 알고있니에 대한 질문에.. 친구는 오유에 그 모든것이 다있다는 말에.. 시작된 오유... 즐겁고 즐거웠던 오유... 친구에게 들었던 그 처음에 설레임 단순하게 웃음을 얻고 싶었던 오유.. 최근의 발치몽사건이나 여자 연애인 사건까지 점점 제 생각과 다른 의견들이 베스트나 베오베가 되는것을 보고 점점 벅차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