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올라간다고..

문재인 40%는 고정표라서..

안철수 표가 빠지면서 심상정을 찍는다구요?

 

그때가서 봅시다

최대 7%.. 일반적 5%..넘을수 없습니다.

 

문재인이 싫어서 심상정을 찍는다?

문재인이 싫어서 홍준표를 찍는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선거날 되면 알아서 갈라집니다.

진보.. 그것도 정의당 찍는거 막상 쉽지 않습니다.

 

진보정당 찍는거 저도 해봤습니다.. 비례대표만..친구의 눈물어린 호소에 흔들려..

그런데..

투표장가는 10분간.. 찍는 바로 직전의 순간까지 고민해야합니다.

 

잘하는 짓인가부터.. 나땜에 반새누리가 떨어지면 어떡하지부터..

친구의 간곡한 부탁이 아른거리며.. 찍었다고 거짓말할까 말까..

 

즉 진보정당을 찍는 사람은 아주 신념이 확고한 사람입니다.

 

문재인이 싫어서 안철수를 지지하다가 안철수가 싫어져 심상정을 찍는다?

안싫심? 입니까?

이건 허수입니다. 광주에서 심상정이 15% 이상 득표하면 인정하죠..

- 광주는 아마 진보정당이 민주당, 혹은 국민의당과 다이다이 떠서 15%를 넘을 가능성이 가장 큰 곳입니다.

그 광주가 대전보다 심상정 지지율이 낮습니다.

 

이전에 진보정당과 민주당이 단일화했을때 실제로 움직이는 표가 얼마안됩니다.

많아야 5%.. 일반적 2%.. 사표심리가 작용안될때도 이정도라는거죠..

이번 선거에 아무리 사표심리가 적다고 해도 투표일에는 사표심리가 작용합니다.

심상정의 지지율은 사실 안철수의 허수보다 더 큰 허수라는 겁니다.

 

안철수찍을 사람이.. 심상정으로 돌아선다?? 하..

이거보단 이게 가능성이 높죠

투표날 문재인을 찍을거지만 여론조사에서는 너를 지지해주마..

 

지금 정의당이 김칫국 드링킹 하는데..

아마 여론조사 뒷통수 제대로 맞을겁니다.

여론조사 올라간다고 신나서 선거비 더 쏟아부어 10%도 못얻으면 박살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