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러프
ㄴ 완성본
ㄴ 판타스틱 라이트
저번에 러프 그리고 그냥 말려고 했는데
제가 모르는 사이에 베스트에 갔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색칠까지 했습니다.
이걸 그리기 위해서 아는 누나에게 직접 스커트의 형태를
물어보기까지 했습니다. 근데 욕먹을줄 알았는데
그냥 평범하게 대답해줌ㅋ 개꿀ㅋ
그림을 보시면 아실건데 치마가 옆트임이 있어요.
조금 있는게 아니라 위까지 쭉 찢어져 있음
그래서 수건을 한장 두른 형태로 되어 있죠.
그 밑엔 반바지 인데 여자애들이 이걸 믿고 치마를 확줄입니다.
진짜 어떤애들은 엉덩이 보일거 같음;;
(물론 그밑에 반바지가 있으니까 문제없지만요)
저 옆트임 때문에 자리에 앉으면 치마가 내려앉아 자연스럽게
가랑이를 가리는 형태가 되는데, 그것때문에 저는 반바지가 아니라
속치마 인줄 알았습니다. 여자애들 절반이 수업시간에 앉는 자세가
쩍벌이라서 처음엔 ㄷㄷ 했죠...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랐음...
스타킹도 의무착용이라 도드라 지는 각선ㅁ... 그냥 그만할게요.
요즘 학교 다녀오고 지쳐서 그림을 끄적끄적 그리느라 오래 걸린 녀석입니다.
*판타스틱 라이트는 그냥 장난으로 만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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