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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꼼수다 봉주 24회] 내용요약 및 정리 한 글입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91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에팬더
추천 : 273
조회수 : 17544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12/11 18:56:0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11 14:20:23

안녕하세요 오유를 시작한지 4년이 넘은 것 같은데 특별한 일이 아니면 글을 쓰지 않다가 시사게엔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즘 정치와 사회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며 뭐라도 제가 지금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생각으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래 글은 제가 제 블로그에 올린 글 전문입니다. 간단히 요약할 재주가 없어 글이 길고 보기 싫긴한데 읽어보시고 틀린내용이나 고칠 점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나는 꼼수다를 들어온 사람으로써, 나꼼수가 포털에 의해 자연스러운 2차 유포가 막히고 있는 현상황에서 개인 포털이 되어달라는 김어준 총수의 말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제 의견을 섞지않고 방송에 나온 말을 그대로 압축해서 요약하고자 하였습니다. 제 의견이 섞인 내용은 다른 색으로 처리하였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장을 밑줄로 표시하였습니다. 

 

1. 재외국민투표 공작에 관한 제보

 일본에서 민단을 통해 재외국민중에 토,일요일에 집중적으로 노인분들을 버스로 동원해서 투표장으로 동원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민단은 지부가 있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특정후보를 위한 것인가 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제보자가 대답하였다. 

 - 민단은 재외국민투표를 위한 지원금이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투표권이 있지만 여권이 없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여권을 만들어줌

     (이 내용이 특정후보를 위한 것인가라는 직접적인 증거가 되는지는 추가적인 설명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 만약에 걸리면 반드시 민단자체비용으로 처리하기로 입을 맞추었다. 이 말은 곧, 애초에는 민단 자체비용이 아니었다는 얘기

 - 옛날 분들은 박근혜 향수에 젖어있어서 박근혜를 찍는다. 버스동원하는 것은 이 이유뿐이다.

 - 버스요금을 내지 않는다. 

 

2. 1차 토론에 대한 평 

 1) 다카기 마사오(박정희)에 대한 공중파 최초 언급

  - 다카기 마사오라는 이름이 조선냄새가 난다고 하여 오카모토 미노루라는 이름으로 한번더 개명, 이 이름은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깡패이름 

  - 외신들의 주요반응은 어떻게 독재자의 딸(dictator's daughter)가 인권변호사보다 지지율이 높은가? 김어준의 분석은 이는 우리나라의 언론환경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석, 만약 우리나라 언론환경이 보수진보가 양분하고, 쫄지않고 기사를 쓸 수 있다면 그런 구도로 공격을 했을 것이다. 

2) 전두환에게 박근혜가 6억을 받았단 사실 언급

  - 현재 가치로 200억이상의 가치, 박근혜 측에서는 28세 였던 박근혜를 소녀가장으로(그 당시 막내가 21살) 포장하여 박정희 사후 경황이 없어 받았다고 해명, 박근혜 국회의원 당선이후 재산신고에 이 6억원의 행방이 없다. 

3) 토론에 대한 언론의 반응 

  - 이정희에 대한 비판, 비방 : 0.1%의 지지율을 가진 후보가 동일한 발언권을 가지는 것이 정당한가? 그런 후보에 박근혜는 당했다는 피해자 이미지로, 선관위 홈페이지에 알바를 이용하여 토론 규칙을 재정비하도록 압박, 

  - 현재 보수언론은 직접 토론을 보거나 정보를 수집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단을 가진 힘을 가지고 1차토론의 내용을 보수반발 재결집으로 유도할 힘을 가지고 있다.  

4) 새누리의 토론에 대한 예상 

  - 새누리는 애초에 양자토론을 거부하고 삼자토론을 주장하였다. 이에대한 근거는 

    ① 양자토론 보다 박근혜의 발언기회가 줄어든다

    ② 진보정당인 이정희가 노무현을 공격할 것이다. 

    ③ 문재인, 이정희를 묶어 종북으로 공격하기 용이하다 

    ④ 야권연대에 대한 공격이 용이하다. 

    ⑤ 문재인 이정희가 동시에 박근혜를 공격하면 2:1 이라 비겁해 보일 것이다. 

    ⑥ 문재인 후보 단독으로 박근혜를 공격하면 남자가 여자를 공격하는 이미지가 생길 것이다. 

  - 그러나 이 예상이 깨졌다. 

 

5) 각 후보에 대한 총평 

 이정희 : 단일화 국면 이후 침체되있던 대선분위기를 움직이는 모멘텀이 되었다. 자신희 힘으로 대선판을 흔들었다. 

 박근혜 : 위기대처능력, 순발력에 대한 부족이 드러났다. ''박근혜 후보 압승? 박근혜 후보 압사. 모든 미디어를 통해 우리 공주님이 다쳤어요로 반까이''

 문재인 : 새누리가 짜놓은 어려운 구도를 돌파해야된다. 

 

3. 육영재단을 둘러싼 사건들에 대한 의혹 

 사건 흐름 

1) 박근령과 박지만이 둘과 박근혜와 육영재단에 대한 소유권으로 사이가 나빠짐 

2) 박근령과 박지만이 누나인 박근혜를 상대로 그 당시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냄 

3) 2000년대에 육영재단에서 폭력사건이 계속이어짐 

4) 2007년 11월 육영재단 이사장 박근령을 쫒아내기 위한 한센인, 용역 100여명들이 동원되었다. 이 당시에는 박근령, 박지만의 사이가 나빠져, 박근혜 박지만이 박근령을 육영재단 이사장에서 쫒아냈다. 그 당시 폭력사태를 주도하던 사람이 박근혜의 5촌이며 박지만의 최측근인 박용철이다. 

5) 2007년 박용철이 박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씨와 중국 칭타오에 가서 도착한 첫날밤 신동욱씨가 신변의 위협을 느껴 건물에서 뛰어내려 다리가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 박지만씨는 공안에 죽음의 위협을 느꼈다 신고하고 박지만씨가 박용철을 통해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인터넷에 육영재단 강탈사건은 박지만이 배후가 아니라고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박근혜, 박지만에 고소에 의한 재판에서 신동욱씨에 대한 청부살인 의혹은 있으나  박지만씨 아래 비서들이 꾸민 것이지 박지만은 아니다라는 결과로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로 구속되었다. 

6) 박용철은 박지만 측 사람으로 박근령을 몰아내고 육영재단 간부가 되어 육영재단 일을 보았다. 기존 재판에서 박지만이 아닌 박지만 밑의 정아무개씨가 주도한 일이라고 증언하였으나 신동욱씨가 법정구속된 이후 진행된 재판에서 육영재단의 전 법인실 부장인 이아무개씨에게 법정에서 박용철이 그에게 해준 이야기인 박지만이 신동욱을 죽이라고 얘기한 내용을 녹음한 것이 있고 그 비용을 통장으로 보내줬다는 내용을 얘기하였고, 박용철도 2010년 9월 1일 증인으로 불려나가 같은 이야기를 하였다. 

7) 2011년 9월 6일 강북구 수유동 북한산 국립공원 앞에서 박용철이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얼굴과 배가 칼로 난자되어 있었고, 배는 칼을 찌른상태에서 ㄱ자로 꺽고 v자로 도려낸 상처가 있었고 시체옆에서 발견된 망치로 머리를 수차례 내려친 흔적이 있었다. 

8) 사건현장에서 3km 떨어진 곳에 한남자가 목을 매 숨져있었는데 그 사람은 박용수로 박용철의 사촌 박근혜와 오촌 관계이다.  

9) 경찰은 박용수가 박용철을 죽이고 죄책감에 목을 매 죽었다고 발표 

 

주진우 기자가 제기한 의문점 

 

1) 두사람 사이가 매우 좋았고 원한관계 없고 전날 술을 먹었다. 전날 분위기가 좋았다는 증언

 

2) 박용철은 105키로 거구에 폭력전과 6 , 박용수는 키 167, 70키로 전형적인 소심, 법없이도 살사람이라는 주변의 평가

 

3) 박용수의 유서 : 화장해서 바다에 뿌려주세요 절대 땅에 묻지마세요

국과수 필적이 박용수의 것인지 확인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났었는데, 주진우기자가 육필을 찾아 사설감정을 한 결과 같은 것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였다.

 

4) 박용철 몸에서 졸피덴,디아제팜 수면제 다량 검출 (부검결과)

 만취, 수면제를 먹어 항거불능 상태였는데 박용수씨 몸에서는 몸싸움을 한 흔적이 남아있다.

 

5) 박용수 씨 몸에서 설사약으로 의심되는 알약이 나옴  박용철씨 사망장소에서 박용수씨 사망장소까지 이동시간 1시간 반, 알약이 몸에서 다 녹는데 30분 죽기 20분전에 설사약을 먹었다는 것.  (목을 맨 사람을 사정을 하고 설사를 하는데 자살로 보이기 위해서 누군가 먹인 것이 아닐까 하는 형사의 주장)

설사약에 대한 백과사전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네이버 백과사전 검색 결과)

출처 한국전통지식포탈
출처 농촌진흥청

 설사를 시키는 약과 멈추는 약이 모두 설사제로 불리고 있는데 방송상에 쓰인 설사제는 문맥상 설사를 시키는 약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6) 목을 맨 박용수씨 몸 뒤쪽으로 큰 타올이 등뒤로 걸치고 있었다.

 

7) 찰이 박용수씨의 원한관계에 의한 계획범죄라고 한 증거라고 한 두달전에 사놓은 칼이 사용된 적이 없고, 박용철씨에게 사용된 칼을 시냇가에서 발견했는데 그 칼에는 박용수씨의 흔적이 없다.

 

8) 현장에서 박용철씨의 휴대전화가 사라졌다. (박지만씨에 관한 녹음이 되어있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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