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 법 ?
나이가 어려 현행
법 저촉받지 않는
그래서 무슨 짓도
법이 허용하는 참
옛 어른들 남긴
말씀 생각나는
귀한 자식일수록
엄히 가르치라던
그 옛날 호랑이
옆초 피던 시절
당시도 귀한 집
벼슬아치들 자식
대갓집 자식이나
돈 가진 자 자식들
소작농 가족 함부로
대하는 못된 짓 하며
하늘도 무섭진 않다
마음대로 행동했던
어느 동굴에서 나온 낙서
요즈음 아이들 버릇없어
그 때도 그런 말 있었던
참교육이
어떤 핑계도 할 수 없는
지난날의 교육 잘못에
고개 들지 못하지만
그래서 젊은 교육자
그들이 모여 시작했던
빗나간 교육 바로잡는다며
전국을 휘몰아치던 전교조
참 거센 바람 있었는데
기존 교육 방침 고치고
그들 말하는 참교육
방향으로 고쳤는데
그 참교육이 낳은 현실
학교마다 교실에서 잠자는
학생 청소년들 늘고 있다는
행여 누가 뭐라 하면
학생들의 인권 지켜라
그들 자유를 보장하라
촉법 수정을
그 옛날보다 머리 회전
발육상태 엄청 빨라지고
상황판단도 빠른 아이들
어른들 생각은 아직도
그 옛날 어린이로 남은
어린 학생 13살 까지는
촉법 대상자라고 해서
어떤 잘못도 법적으로
죄를 벌하지 못한다는
영악한 아이들 그것 알고
못된 짓 서슴없이 마구
길모퉁이에 끼리 끼리
담배 피우고 술 마시고
책임감은 전혀 생각지 않는
그래서 촉법 고치자는 말
곳곳에서 의견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