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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게임의 공동우승 전략?
게시물ID : thegenius_46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갈등론자
추천 : 1
조회수 : 74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11/14 02:26:01
이번 매치에서는 5명연합을 만들어 2명의 손발을 꽁꽁 묶어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동민의 말대로 필승법은 아닙니다. 누가 우승해서 누구한테 생명의 징표를 주고 남은 세명은 데스매치로 가도 할말이 없는거죠.
그런데 이것을 보완해서 공동우승으로 가는 전략을 세우면 어떨까요?

우선 가장 적은 별로 완성할 수 있는 양자리(노란별 3개), 화살자리, 카시오페아자리(파랑, 초록별 4개)를 모두가 완성하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폭탄입니다. 1,2,3,4,5를 모두 내면서 2인연합을 견제하려면 누군가 한명은 반드시 폭탄을 가져가야 합니다. 2인연합이 4, 5만 줄창 내지 않는 이상 무조건 폭탄은 라운드마다 돌아가게 되어있고 10라운드가 되면 모든 플레이어가 2개씩 폭탄을 안게 됩니다. 자칫하다가는 연합 붕괴에 심지어 한명이 데스매치로 가는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결국 무조건 10라운드 안에 누군가 별자리를 3개 만들어 단독우승하는 수밖에는 없죠.

그런데 2인 연합을 견제하면서 폭탄의 수도 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5인연합이 1,2,3,4,4 혹은 1,2,3,3,4를 내는 방법입니다. 5인연합에서 5를 내는 것은 곧 폭탄을 먹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폭탄을 오히려 2인연합에게로 돌리는겁니다. 별이라는 달콤한 유혹과 함께요. 위 작전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벌어집니다.

2인연합에서 5를 1명이 낸다 - 5를 낸 사람이 폭탄을 먹는다
2인연합에서 5를 2명이 낸다 - 연합은 폭탄은 6개 or 7개만 먹으므로 폭탄만 남고 다시 색깔별로 채워짐
2인연합에서 5를 내지 않는다 - 최소 1명, 최대 3명이 별을 가져갈 수 있지만 역시 7개까지 밖에 못 먹으므로 폭탄만 남음

원래 5인연합의 목적은 2인연합이 별을 아무것도 못 먹게 한다는 것이었지만 이 경우 5를 낸 사람이 별을 먹으면서 나머지 한명을 역으로 데스매치에 보낼 수있습니다. 남은 두사람끼리의 신뢰도 부서질 수 있는거죠.

결국 이 작전으로 라운드마다 별을 최소 1개 최대 7개씩 연합이 나눠 가질 수 있으며 이를 적절히 로테이션으로 돌려가면서 노랑, 파랑, 초록 별을 모아 3개의 별자리를 동시에 완성하면 됩니다.
만약 상대가 폭탄을 모아서 일부러 터지겠다 싶으면 5인연합이 적절히 솎아주면 됩니다. 이걸로 폭탄 수도 조절이 가능하죠

어때요 참 쉽죠?






단, 이 계획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같은색 별3개로 원하는 색 한개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룰인데요. 여기서 원하는 별에 폭탄도 포함된다면 5를 낸 2인연합이 꾸준히 색깔별을 모아 5인연합이 공동우승하기 전에 폭탄으로 교환해서 자폭해버리는 겁니다.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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