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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회전초밥뷔페를 갔다
게시물ID :
cook_9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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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다송치킨
★
추천 :
8
조회수 :
206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5/01 19:38:56
혼자가면 초밥을 놔주는 명당자리에 앉을 수 있다.
한참 먹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초밥들이 레일위에 하나도 없다.
혼자서 맹렬히 초밥을 해치우던 여징어가 초밥을 안먹고 있으니
내 바로 코앞에서 초밥을 빚던 훈남 총각이 내가 불쌍했는지
먹고싶은 초밥을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하였다. 매우 친절하다.
고마웠당.
총각의 지원에 힘입어 초밥을 더 먹어 치우고 일어났다.
맛있었당.
전투의 결과물들ㅋ
먹느라 바빠서 전투중에는 미처 찍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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