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귀신보는 퇴마사) 악령에 빙의된 남자친구
게시물ID : panic_91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자유
추천 : 11
조회수 : 369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10/23 19:38:25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귀신이라 하면 너무 무섭고 두려운 얘기들이 가득하지
어떤식으로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요.
진짜 현실에게 어떻게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어쩌면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데 말이지요.
저의 상담사례를 통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의식이 깨어지고 견문을 넓혔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제 블로그를 그대로 퍼온것이니 감안해서 읽으시면 될것같습니다.

-------------------

10년 이상의 연애 속에, 만남과 헤어짐을 경험하면서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까.. 어떤 인생이기에 이런 연인과 오랫동안 힘들게 만나고 있으며.. 그럼 나는 무엇인가... 
인생을 살면서 많은 이들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나는 무엇인가...
가장 근본적인 물음이 아닐까 합니다.
전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부드럽고 선량한 목소리..
부드럽고 나근나근한 목소리가 사람을 편하게 해주십니다.
현재 애인과 이별 중인데.. 도대체 애인과는 어떤 인연이기에 이런것인지 궁금해하십니다.
그래서 우선 이별중인 전 애인의 마음을 읽어보았습니다.
많은 분노와 슬픔이 느껴집니다.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슬픔이 너무 크다보니 그것이 분노로 표출되어 있는 상황.. 현재 연락을 해도 응답은 없고 깜깜 무소식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미래에 애인과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저는 미래는 언제든지 바뀔수 있다는 사람이며, 점사를 보는 무당이 아니기에 미래는 보지 않습니다만, 현재의 마음 상태를 보고 어떤 상황이 될것 같은지를 보고 미래를 볼수는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말씀드릴테니 그렇게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네"

집중에서 리딩해보았습니다.

"현재 애인분이 말씀드린데로 슬픔과 분노가 많이 가득차 있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만약 시간이 흘러 슬픔과 분노가 가라앉는다면 분명 의뢰분이 생각이 나실거고 미안함 마음을 가지고 다가오는 것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두 분 사이에 대해서 읽어보았습니다.

"보아하니 두부 사이가 어머니와 아들, 누나와 동생같은 사이로 보이네요. 의뢰분이 대부분 많이 이해해주려고 하고 보듬어 주려고 하고 감싸안아주려고 하네요. 애인분은 어린애 같고 그 품에 안겨 있는걸 좋아하고요"

그러자 말씀하십니다.

"맞아요. 제가 거의 이해하려고 해요. 어린애 같아서 제가 감싸줘야 하는것도 있고요. 그리고 궁금한게 있어요.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오랫동안 이 한남자를 만나면서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했는데요.. 헤어질때 잠깐 다른 남자를 만났었지만 잘 되지는 않았고.. 이 남자를 만나면서 정말 힘들었고요.. 사랑하는 남자를 만날수 있을까요"

의뢰자 분 마음을 보며 읽어봅니다.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은지..

"만나고 싶어 합니다. 모든 여자가 그렇겠지만 착한남자를 만나기를 원하고 나를 사랑해줄수 있는 남자를요."

"네. 그런 남자를 만나고 싶어요. 그런데 왜 전 이 한남자만 오랫동안 만나면서 힘들게 살아왔을까요. 도대체 어떤 이유 때문에 그런걸까요"

"그럼 이젠 의뢰자의 마음을 알려드릴게요"

집중해보았습니다.

"의뢰자분 마음은 10대 소녀네요. 마음이 상당히 밝고 맑아요. 어찌보면 새상물정 모르는 숭딩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눈물도 많고.. 살아가면서 외적 요소도 상처도 받으시지만 다시 일어서기도 잘하시네요"

"네 맞아요. 가끔 철없다는 얘기도 듣고.. 눈물도 많아요."

"이제는 영적으로 상담을 해드릴게요."

말씀을 드리고 영적 요소에 대해 집중하였다. 5분 10분이 흘렀을까...

"우선 할머니 한분이 계신데 천사로 보이네요. 천사급 할머니로 보이고 이 분이 하시는 역할은 님께서 삶이 힘들고 괴로울때 지쳐 쓰러지거나 포기하려거나 나쁜 길로 새려고 할때 그 마음을 다잡아 주었어요. 그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도록 기운을 사용해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셨어요."

"그러시군요. 사실 제 인생도 많이 힘들고 괴로웠는데.. 이 할머니 덕분일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또하나의 영적 존재는 거미의 곤충 영혼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의 역할은 님께서 어떤 곤란한 상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말 한마디로 그 상황을 모면하거나 쉽게 풀리는 말의 힘을 가지고 계신데 그것을 못하게 방해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래요? 그럴수도 있는거군요. 사람마다 모두 수호신이 있다고 하는데 할머니가 수호신인가요?"

"수호신이 모두에게 있는건 아니에요. 사람마다 다르고요. 수호신도 모든걸 수호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신이 할수 있는 영역이 정해져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만 도와주고 보호해줄수 있는 역할을 할수가 있지요. 이 천사 할머니 같은경우에는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 주는 역할을 하시는 것이죠"

"그렇군요. 저는 당연히 사람 모두에게 수호신이 있는줄 알았어요. 그게 아닌가보네요"

"그리고 의뢰님의 마음 영에 대해서 드릴 말씀이 있어요. 보니까 마음 영이 사람의 상처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으시네요. 심적으로 고통을 느끼는 사람을 치유하고 도와줌으로써 힘을 얻고 진화를 하게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말요? 사실은 제 꿈이 마음이 아픈 사람을 도와주는 거에요. 나중에 그런 센터를 세워서 사람들을 보듬어주고 치유해주는게 제 꿈입니다.

"맞아요. 본인 마음의 기운이 그게 사명이고 성장과 진화의 길이에요. 그 길을 통해서 마음의 영이 더 커지고 강해지는 거에요. 지금은 주위의 작은 것에도 쉽게 상처받고 눈물을 흘리지만 마음이 커지고 강해지면 그런 왠만한 일에도 웃음으로 넘길수 있는 마음이 되는거에요. 말씀해보시는걸 보면 마음 자체가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잖아요. 그러한 안좋은 일들을 벌어지면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님께서는 상대방이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가엽다고 생각하시잖아요."

제 얘기를 듣고는 웃으시면서 말씀하신다.

"네 맞아요. 말씀들어보니 정말 제가 그런거같네요. 그 이유가 제 마음의 성향을 그렇다는 말씀이죠. 이해가 가는것 같아요"

"그럼 이제는 더 깊은 차원인 영적 차원으로 애인분과의 어떤 무엇이 있는건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애인분의 영적 요소도 점검을 하며.. 여러가지를 리딩 하여 말씀드렸다.

"우선 애인분의 영적 요소는 악령이 빙의되어 있어요. 어느정도냐하면 거의 꼭두가시일 정도로, 자기 생각이 없다고 할 정도로 빙의가 심하게 되어 있어요. 아마 이분 사회생활도 잘 못하실것 같은데요?"

"네 맞아요. 직장도 오래 못다니고 여기저기 옮겨다니고.. 얘기해줘도 안되요."

"그리고 두 분이 여러번 헤어졌다고 다시 만났다고 하시는데 보니까 남자가 먼저 연락하는게 보이네요."

"네. 헤어지면 애인이 먼저 연락해서 어떻게든 만나게 되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 이유는 바로 악령이 하는짓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 악령이 님의 마음 영의 기운을 노리고 접근하는거에요. 악령이 그 기운을 흡수하면서 그 악령 자신은 성장하는 것이죠. 그리고 보니까... 애인분 얼굴이 생기도 없고 얼굴상이 찌뿌린 상이네요. 

"네. 늘 불만을 가지고 있는 얼굴이에요. 그것도 다 보이시나보군요. 그리고 애인과 함께 있으면 늘 힘들어요. 감당하기 힘들고 가위도 종종 눌리고 그래요"

"악령이 애인분과 의뢰님의 생기도 다 흡수해서 그런거에요. 이런경우에는 거의 중증 빙의라고 보시면 되요. 어디 TV처럼 다른 존재가 말하고 울고 하는것도 중증이라 할수 있지만 이렇게 자신의 의지와 생각이 없어 악령이 시키는데로 사는 삶도 큰 빙의라고 볼수 있어요. 그리고 보아하니 님께서 애인을 보는 마음은.. 사랑이 아니에요. 사랑은 아니고 마음의 본 성향인 아픈 사람을 돌봐주고 챙겨주려는 마음이 일어나는것이지 그것이 사랑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런가요. 사랑이 아니다니..."

제 말을 믿어야 할지, 안믿어야 할지 말끝을 흐리십니다.
이것까지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경험하시게 되면 제 말을 아시게 될겁니다.

그럼 애인과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쭈어보십니다.

"제가 이래라 저래라 어떻게 말씀을 드릴수 있겠어요. 이건 언제까지나 제 입장에서의 의견이니 참조만 하세요. 일단 님께서 애인을 감당하기 어려우세요. 아직 마음의 영이 여리기에 그 악령을 감당할 수가 없어요. 계속 만나시면 분명히 본인 인생은 마이너스에요. 그리고 만약, 님께서 이별을 고하시게 되면 스토커 정도의 집착이 보일수도 있어요. 이것도 다 악령의 짓인데.. 되도록이면 이별을 말씀하시더라도 대면에서는 하지 마시길 권해드려요."

제 얘기를 듣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시는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잘 가셨는지, 잘 계시고 있는지 알수 있을까요?"

"네 봐드릴게요."

집중해보았습니다.

"아버지분이 보이는데.. 놀라고 당황하는 표정이 보이며 어디에 끌려 가셨는데.. 노역장이라고 할까요? 그런 비슷한곳에 가셔서 일을 하고 계시는걸로 보입니다."

놀라시며 대답하십니다.

"일을 하신다고요? 행복해하시지 않으신가요? 힘든일을 하고 계세요?"

"네 일을 하시는건 맞는데 보니까 힘든일을 하시는걸로 보여요."

그러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후 꾸었던 꿈이라며 말씀해주십니다.

"사실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꿈을 꾸었어요. 꿈에 나오셔서 취직을 하셨다고 무척 좋아하셨거든요. 그래서 좋은 곳에 가신걸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취직하셨다고 하셨지, 일하는 곳이 좋다고 하시지는 않으셨잖아요?"

"네 맞아요.."

"아마.. 인간 사회로 치면 좋은 곳이라고 해서 취직했는데 알고보니 속임 당해서 일한 경우로 생각해볼수가 있겠네요."

"어떻게 제 꿈과 일치할수가 있는지 이런것도 보실수가 있으시네요. 아버지가 그렇게 계시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렇게 아버지까지 이야기를 들으시고 상담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많은 인생 중 그저 한 사람의 삶이라고 할수 있는 우리들의 삶,
하지만 그 속의 영적 세상을 보면 보이지 않는 차원의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삶...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도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상담을 받으시고 후기를 보낸 문자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