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 중위권대학의 바이오계열 학과에 재학중인데요
원래 처음 1학년때의 꿈은 멋진 ㅎㅎ 생명과학 연구원이였는데
점점 공부하다보니 그게 참 서울내 중위권대학 학벌과 자연과학이라는 벽? 때문인지 정말 힘든것이더군요.
연구원하려면 최소 석사는 따야하는데 점점 공부에 대한 생각이 사라집니다
교수님들과 친분이 좀 두터워서 공부쪽으로 나가고싶을때도 많았는데 연구원을 내려놓은 이유는 굉장히 복합적이라 쓰기가 힘드네요
그렇다해서 아예 공부에 손놓는것이아니라 그냥 학점만 받고있습니다 어느정도 학점도 만들어놓고있구요
그리고 많은분들이 이야기하시던데 자연과학도들은 자연과학말고 자기가 어필할수있는 다른것도 마련해놓으시라하시길래 1학년때
계속 영어랑 중국어 그리고 경제학 복수전공을 하고있습니다.(아직 학부기초듣는정도입니다. 2학년때 미리 들어야해서요)
영어는 토스 7정도 나오고요 중국어는 지금은 HSK 4급 (별 스팩은아니지만) 에 5급과 BCT 공부중에 있습니다 .
여력이 된다면 러시아어를 공부해보려합니다. 아직 기초 러시아어만 할줄알아서 ㅎㅎ
경제학은 평소에 관심있던 분야라서 그리고 1학년때부터 너무 하고싶은마음에 복전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문과성향도 섞여있어서 그런지 자꾸 창업과 경제쪽 공모전과 대회 그리고 PT대회등에 참가하고싶어서그런지 1학년때부터 계속 하다보니
상두어개를 받았습니다. PT대회랑 공모전 하나씩이요
근데 이게 나중에 뭐 쓸데가있을까요,,,
학점은 대충 3점대 중반에있고
요즘하고싶은건 바이오 해외영업입니다. CJ 제일제당에서 해외영업팀을 장교채용시 뽑는다고 들었거든요
아 그리고 저는 현재 알오티씨 합격한 2학년 입니다.
그리고 현재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나와있구요
요즘 미생가끔보면서 해외영업하는 분들이야기를 접하게되었는데 진짜 스펙이 어마어마하시더라구요
이정도로 가능할까도싶고
아니면 제가 이렇게 하고있는것들로 나중에 길들이 어떤어떤게 있는지 궁금해서 글올립니다.
굳이 해외영업아니더라도 바이오와 언어 그리고 경제를 융합하면 어떤것들을 또 도전해볼수있는지 궁금합니다.
하나만 보고 파는건 너무 리스크가 크더라구요 . 그게 아니라고 생각되는순간 벙쪄버려서
열심히 앞으로 나가다가 아니면 옆을 돌아볼 길들을 알고싶네요
자연과학 선배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