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을 둘러산 다른 외부적인 다른 부분을 배제하고 마트와 파업노동자들만에게만 클로즈업하다보니, 이야기 거리가 부족할수 있었을텐데 어려운 이야기를 과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잘 풀어내었습니다.
세명의 주요 인물이 성장 혹은 변화하는데, 사람이 어떤 이유로 변하는가, 어떤이유로 투사가 되기도 하고, 현실과 타협하기도 하고, 부모와 자식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지, 정말 잘 변하지 않는 사람이 어떤이유 변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좋았습니다. 다만 변화 단계의 심리묘사가 좀더 있었으면, 영화가 좀더 풍부해질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