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하기위해 음슴체 쓸게요!!
수능 끝나고 시간이 남아서 낮잠을 좀 잤는데 꿈을 꿨음
집에 가는 골목길이었는데 맞은편에 술취한 것 같은 어떤 아저씨가 걸어옴
직감상 이상한 느낌에 오던길로 되돌아서 막 뛰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뛰어서 쫓아옴
근처 야외테이블 있는 술집쪽으로 가서 방어할 심산으로 술병을 들었는데
"왜? 던지게?ㅋㅋ 던져봐"
이러는데 던지지도 못하고 그 아저씨는 나한테 뭘 막 던짐
그래서 다시 골목길로 나가서 막 뛰기 시작하다가 옆쪽에 집이 보여서 거기로 들어감
근데 구조가 좀 특이했음
( 회색 있는쪽은 막힌게 아니라 뻥 뚫려있었고 나중엔 회색 가림막? 테이블? 같은것도 없어졌음..)
이렇게 되어있었는데 빨간 화살표대로 들어가서 저 밑에 납작 엎드려있었음
그런데 얼마 안있어서 이 집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두리번거리면서 날 찾는듯 했음
그러다가 갑자기 픽 엎드렸음 ( 아마도 내시야에서 찾으려고 했나? 잘모르겠음)
그러다 이렇게 대치하게 됐는데 저 턱때문에 저 아저씨한테는 내가 안보였음
아무래도 꿈이라서 가능했던것같음 나는 아저씨 모습이 다 보였음
혹시 그거 암? 기둥같은데에서 한사람이 오른쪽으로 돌고 다른사람도 오른쪽으로 돌면 서로 시야에 안보이는거..
저 가운데를 기준으로 저 아저씨가 오른쪽으로 기어가면 난 왼쪽으로 기어가서 턱때문에 안보이게 그렇게 그러고있었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오른쪽으로 엉금엉금 가길래 나도 왼쪽으로 가려고했는데
갑자기 이러면서 ( 문은 갑자기 열려있었음;;)
"이렇게 하면 보이지~~ㅋ"
이러는거임
진짜 너무 무서워서 일어나서 이 개xx야!!!!!!! 나한테 왜이래!!!!!!!!! 그러면서소리질렀음
그리고 끝났음
근데 정신차리고 보니까 정웅인씨였음...;;
처음에 볼땐 그냥 아저씨였는데 언제 바뀐듯 ㅎㅎ....
너무 무서워서 일어났는데도 너무 무섭고 피곤했어요ㅠㅠㅠ
진짜 무서워서 그림으로 그리고싶은데 손재주가 안좋아서 이정도로만 그려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