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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4) 위닝일레븐2015 짧은 후기
게시물ID : gametalk_221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net
추천 : 0
조회수 : 53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14 2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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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솔게임할시간이없어서 피시로만 간간히 게임즐기는 유접니다.
 
다만 위닝시리즈는 친구들끼리 몇년간 지속되온 돈내기.. 때문에 골수유져아닌 골수유져가 되었는데요.
 
13일에 발매된 2015 버전이 호평이 많길래 오늘 날잡고 3시간동안 죽자사자 대전만 즐긴 후기 남겨봅니다.
 
 
 
일단 위닝 골수유져긴하지만 잘하진 못합니다.
 
플스2때 위닝은 사실 드리블이랄것도없고 전술이랄것도 없었죠.
 
그냥 게임 이었습니다. 패스후 살짝 수비 벗겨내고 크로스, 혹은 인사이드 커터 로 파고들어서
 
아래쪽으로 패스, 논스톱 슛 이 거의 획일화된 공격루트였죠. 2대1 패스후 침투같은 플레이는
 
사실 플3판으로 넘어오면서 많이 쓰이게 된거같습니다.
 
플3판으로 넘어오면서 가장 바뀐점은 선수움직임이 빠르지못하죠. 그래서 드리블돌파보단
 
패싱게임을 유도하는 게임성이 부각됬습니다. 제작진 쪽에선 아마 2대1패싱후 침투하는 선수에게
 
숏로빙 패싱을 하게끔 유도한거같지만.? 사실 다집어치우고 쓰루패스 위주의 게임이 주를 이뤘죠.
 
그게 참 맘에안들어서 실제 축구처럼 아기자기 패싱플레이를 하려고 부단히 노력했지만,
 
최근작인 2014까지도 수비수와 동일선상에 공격수가 있다면 사이드에서 쓰루패스하면 무조건
 
골키퍼와 1:1 찬스가 만들어지곤했죠. 수비를 한다고 하지만,, 사실 호날두나 메시같은 선수가
 
침투를 하게되면 절대로 잡을수가없습니다.. ㅠㅠ (제가못하는거일수도..)
 
그래서 게임할때마다 참 맘에안들었어요. 이건 게임이 아니다. 이건완전 스트레스 제조기다 라고
 
소리지르곤 했습니다.. ㅋㅋㅋㅋ
 
 
 
2015. 오늘 처음 플레이해봤는데요. 일단 첫느낌은 게임이 좀 느릿느릿 하다는겁니다.
 
2014 할때도 게임속도를 +2로 해놓고 하던 제가 2015는 게임속도를 풀로 올려도 그닥 빠른느낌은
 
안들었습니다. 오히려 느린느낌. 거기다가 돌파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드리블을 못치는거일수도있지만
 
전작과달리 이번작은 수비가 공격수옆에 붙으면 느려지고 공컨트롤도 엄청나게 힘들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전작에선 2:1패싱후 패스받은선수가 수비를 등지고 바로 로빙쓰루패싱하는게 종종 잘먹혔는데
 
이번작에서는 패싱하는방향에 상대선수가 있거나 패싱하는 선수에게 수비가 붙어있으면 패싱이 상당히어렵습니다.
 
거기다가 짧은 패싱,슛은 바로바로 (이것도 좀 느리지만,..) 실행하지만 롱패스나 강한슛은 딜레이가 오래걸려서
 
거의다 차단.. (크흡..) 당합니다. 패싱플레이를 하려면 탈압박후에 하던가 아니면 비어있는선수가 패싱을 해야합니다.
 
딜레이.. 가장크게 느낀 다른점이 바로이겁니다. 딜레이가 체감상 엄청 깁니다.. 슛, 패싱 할때 신경쓰이는게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ㅠ
 
2014하던 사람이 적응하는게 정말 오래걸립니다.. ㅠ 탬포를 유지할수가없어요..
 
마지막으로 체력.. 체력 정말 빨리닳습니다. 미친듯이 달아요. 전반 끝내면 중앙수비 친구들 빼곤 전부 체력게이지가 없습니다..
 
ㅋㅋㅋㅋ 결국 교체해야하죠. 메시같은 경우는 35분쯤이면 빨간불 뜨는걸 넘어서 아예 체력바가 사라지더라구요.
 
교체..해야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체력같은거는 일단 유져패치로 좀 개선을 해야할 사항인거같습니다..
 
나머지는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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