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하고 처음 글 써봐요 ㅎㅎ
제가 키가 큰 편이라 힐을 거의 안 신는 편인데 오늘은 다리가 길어보이고 싶어서 신었어요 ㅎㅎ
근데 ... 이걸 신으니까 키가 180은 돼거든요 (원래 키 168에다가 굽 11센치 하면...)
근데 주의를 안해서 작은 마을 버스에서 내리다가 이마를 꽝!!!!!! 하고 박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안아픈척하려 했는데 아파서 소리가 나더라구요 ㅋㅋㅋ 아이궄ㅋㅋㅋㅋㅋ하면서 웃었네요 뻘쭘
그리고 같은날 다시금 볼일이 생겨서 또 마을 버스를 탔는데
이번에는 내릴 때 발을 헛디뎌서 휘청하는 바람에 계단은 한칸도 밟지도 못하고 하늘에서 떨어진거 마냥
아스팔트에 엉덩방아 제대로 찧었네요 ...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아팠어요 그리고 엄청난 쪽팔림 ㅜㅜ
그렇지만 넘 쪽팔려서 우선은 "아이 정말 ㅜㅜㅜㅜ 아아이고 아파라ㅜㅜ나죽네 " 하면서 얼른 자리를 떳어요
제가 뒷짐 질때 엉덩이에 살포시 두 손을 올리는 버릇이 있어요
글쎄 집와서 뒷짐,.. 엉덩이에 두 손을 올렸다가 읭?!! 뭐지!!!!!!크기가 다른거같아!!!!!!!!!!!!!!하고
전신 거울로 제궁디를 보니까
한쪽엉덩이만 피멍이 들어서 부어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 아퍼.... 피멍보니까 더아픈거같아욬ㅋㅋㅋㅋ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깨도 멍들고..... 히야 통굽 몇년간 또 안신겠네요 오늘 너무 고생했어요ㅠㅠ히
처음 써봐서 너무 주절주절 재미도 없는거 같기도 하구 그러네요ㅜㅜ
구경할때는 다들 그렇게 글을 잘쓰시고 빵빵터지구 재밌던데ㅜ 분발하겟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