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눈 마주치는 삼색냥이 있는데 어제 새벽에 작업하느라 밤새는데 비닐뜯는 소리가 나고 있었음. 창밖을 보니 그 삼색이가 누가 먹고 버린 음식물 담긴 봉투를 뜯고있는거. 너무 안타까워서 다이어트 한다고 사놓고 안먹는 닭찌찌살을 삶아 식힌 후 가지고 나감. 아직 비닐 뜯고있길래 닭슴살 찢어 던져줌.
근데 앞에 살포시 준다는게 돌직구로 냥이 머리에 스트라이크 해버림 ㅠㅠㅠㅠ
냑!!! 소리지르고 도망감 ㅠㅠ 안옴 ㅠㅠㅠ 그래도 놓고 가면 먹겠지 싶었는데 나중에 창밖보니 다른 검냥이가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