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깡즤 데리고 동네한바퀴 하고 집에 오다가
우유를 하나 샀거든요. 그래서 발발이(3살) 한테
한컵 정도 먹이고(이녀석은 쪼꼼할 때부터 우유를 잘 먹었어요)
그리고 이제 4~5개월 정도 된 진돗개에게 밥그릇으로 가득 줬는데요
아침에 보니 토하고 설사하고 그랬네요... 평소 무쟈게 활발한 놈인데
짐 기운이 없어해요,,,
고등어통조림 좋아해서 거기 밥을 비벼서 줬는데
그 좋아하는 것도 먹는둥 마는둥 하네요 ... 아무래도 우유를 먹여서 그런 거 같은데 ㅠ ㅠ
물은 조금씩 먹고 해요 또 토하거나 설사하지는 않고요
개한테 우유 먹이면 안 되나요? 설탕물을 타주면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