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복래
환하게 웃는 이
활짝 펴진 얼굴
복 담은 복스러운
기쁨 넘치는 얼굴
만복 제 발로 온다니
모두 웃는 얼굴 하자는
희망 가득한 얼굴로
그 복 맞을 준비 하라는
만나는 사람마다
밝은 웃음 전하라는
주인 없는 복이 절로
들어온다니 그저 웃자는
웃는 얼굴
옛말에 웃는 얼굴에
뭐 못한다 말도 생긴
그래서 이래도 웃고
또 저래도 그저 웃는
웃으면 만사형통
그런 말도 생겼던
행여 오늘 힘든 웃음도
내일은 긍정이 되는 것
개문 만복래
집 집마다 희망찬
대문 활짝 열어서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주인 없는 복 맞으라고
달동네 산동네 골목마다
모두 모두 한 아름씩
듬뿍 받아들이라는
내가 먼저 생각 바꿔
내가 먼저 마음 열면
상대도 열게 된다는
그래서 먼저 열라던
세상일에 내가 먼저
긍정적으로 솔선수범
표현
옛날 어른들 시대는
참으로 표현 서툴던
마음 깊은 곳에 감춰
꼭꼭 담아두고 표현
하지 못해 놓친 일
또 더러 표현 때문에
입 가볍다는 핀잔도
그래서 말 못 하고
가슴 태운 일 있던
요즈음 표현치 않으면
많은 것 놓치는 세상
그래서 수시로 속마음
표현해야 하고 또한
행동도 수시로 해야
서로의 관계 유지되는
열 길 물속 알아도
한 길 사람 속 모르니
수시로 솔직히 표현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