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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야근을 하고 들어왔다.
게시물ID :
panic_9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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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량인생
★
추천 :
10
조회수 :
6055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10/28 01:21:03
난 야근을 하고 들어왔다.
언제나. 아침에 조명을 키고 먹이를 주고 나가던 어항은 꺼져있었다.
난 신발을 벗고 거실에 들어왔다.고
항상 켜놓고 나가던 어항 조명은 꺼져있었고.
항상보던 주방은 ..... 낯설게도 무서웠다.
항상 끄고 다녔던 . tv는 켜져있었고....
나는 누웠다.
이대로 끝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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