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는 커뮤니티 사이트다.
여러 사람들이 모이고.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며 토론을 하는 게 정상인 곳이다.
그러나 최근 시사게의 모습은 전혀 그렇지 않다.
뭐? 무효표를 던지는게 투표를 하지 않는 것과 같다는 글부터
지지철회를 한단 행동 자체만으로 닥반을 먹이는 행동까지.
커뮤니티의 기본인 다양성을 싸그리 무시한 모습이다.
최근 클로저스 메갈 사건의 영향으로 생겨났던 아름드리 위키가 생각난다.
그 위키의 메인엔 이런 글귀가 적혀져 있었다.
"저는 김자연 성우를 지지하며, 아름드리 위키의 사용자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면 좋겠습니다. "
자신과 다른 생각을 인정조차 하지 못하는 모습이,
서로 어쩜 그리 닮았는지.
예전에는 달랐냐고? 아니. 예전에도 똑같았다. 달라진 게 없단 말이다.
언제나 똑같았다.
오유에서 정치적 다양성을 운운하는 게 웃기다.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은 오유에서 나가라.
이 모두 시사게에서 실제 나왔던 말이다.
스스로 배척하고, 내쫓고.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은 쫒아냈다.
시사게가 권력을 휘두르며 신고란 시스템을 이용해 사람을 조리돌림하며 조롱했다. 입을 막아 버렸다.
자신들의 화력을 이용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 다른 게시판 이용자의 의견을 반대파의 공격으로 몰아 오유에서 쫓아내 버린다.
예전글에서 문단 하나를 퍼왔다. 2015년 글이다.
시사게시판에서 아래와 같은 글을 쓰면 무조건 비공감 받고 보류됩니다.
1. 문재인 의원을 지적한다.
2. 안철수 의원을 응원한다 (또는 탈당을 반대한다).
3. 자신이 중도 라고 밝힌다.
4. 시사게시판이 편향됐다고 주장한다.
지금도 크게 다를건 없어 보인다.
과거의 N프로젝트는 어떠한가? 자신들만의 신성한 사상으로 저 더러운 초록창을 정화하겠다고 한 깨시민의 정점 아닌가?
논란이 생기니 [뉴스]란 이름으로 간판만 바꾸고 눈가리고 아웅하던게 시사게 아닌가?
최근 군대 논란에서 그 모습을 명확하게 볼 수 있다.
군대의 부조리함. 부적격한 인사의 등용. 이런 문제를 비판하는 군게의 의견은 시사게의 압살로 묻히는 듯 했다.
모든 남자가 민감한 군대 문제이기에 묻히지 않았지. 다른 문제였다면 금방 묻혔을 것이 분명하다.
다른 게시판은 문제가 생기면 토론과 논쟁으로 합의점을 찾지만,
시사게의 논쟁은 언제나 신고와 차단. 일베몰이로 끝을 낸다.
오유가 욕을 처먹는 이유. 다 살펴 봐라. 다른 게시판이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는가. 십중 아홉은 다 시사게가
그 망할 놈의 선민의식으로 행한 깨시민 짓의 결과물이다.
명심해라. 극단과 극단은 똑같은 법이다.
일부라 그러지 마라.
당신들은 이제 일부라고 치부할 수준이 아니다.
당신들은 이제 일반화가 가능하다.
시사게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선 오유의 미래는 없다.
망하지 않을 것이란 보장도 없다.
그냥 간단하게 말하자.
니들이 오유 망하게 만든거야.
시사게랑 일베랑 다른게 뭐냐?
예전에 반대먹고 내렸던 글 재업합니다.
허접한 글입니다.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올려보고 싶었어요. 나도 차단 먹을거 같아서
그냥 한번 올려볼려고요. 기모찡
잇힝~ 너두나두 야-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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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게에 올라왔던 CiERA님의 글을 퍼나르고 차단 노려봅니다 ^^
CiERA 님도 차단당하셨으니 저도 당연히 차단이겠죠? ^^
오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