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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가 김종인 외통수에 걸려버렸군요
게시물ID : sisa_913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디안1
추천 : 13
조회수 : 192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29 10: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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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가 맞다면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내각 구성의 권한이 김종인 전 대표에게 있다는 얘긴데,
십분양보해서 협의 수준으로 조각을 한다하더라도 경제, 교육부총리, 법무 등 주요 요직은 필연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앉히려고
대립하게 될 겁니다.
 
문제는 이 둘만 이 게임에 참여하느냐.
아니겠지요.  
 
박지원도 들이밀거고, 김한길도 숟가락 넣을 타이밍 재고 이번주부터 뒤어 들었죠.
또 지금상황에서 안철수가 당선된다는 가정은 자유당, 바른당이 단일화 해야 한다는 전제가 걸린다는 겁니다.
당연히 두 당의 기침 좀 하는 인간들이 다 들이밀겠죠.
 
한마디로 안철수의 어제 긴급 기자회견은 급한 마음에 벌인 아사리판이란 얘깁니다.
 
또 오늘 나온 '전권부여'라는 워딩은 박근혜, 최순실을 곧바로 소환시킵니다.
최순실이 박근혜 정권의 조각권을 가지고 있었다는 정황은 이미 여러 케이스에서 밝혀진 거고.
 
김종인 입장에선 전권 약속 이행 안하면 꼬장질로 협박하면 되니 굳이 나서서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곧바로 하기로 했던 기자간담회를 안철수 캠프에서 반응이 미지근하게 나오자 바로 연기해 버렸다네요.
 
어쨌든, 안철수에겐 이제 외통의 상황입니다.
허수아비 대통령이 되더라도 불퇴전의 막판 스퍼트를 할 것인가,
아니면 또 파토내고 다시 빌드업 할 것인가.
 
근데 이도저도 못하는 외통이라 이제 안철수에게 대통령은 어제 기자회견으로 물건너 간 것 같습니다.
바이 짜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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