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구요, 수리가 너무 약해서 2점짜리 조금 만만하게 풀고

3점짜리 나오면 바로 포기하는 수포자인데요.

지금 모의고사 2점짜리 3점짜리부터 꾸준히 풀고 있어요. 솔직히 3점나오면 바로 포기해요.

그런데 풀다보면 답이 아예 안나올때도 있고 공식유도나 접근 자체를 아예 못할때가 많아요.

그럴때마다 자꾸 답안을 보고 "아~"이러거나 아예 답지를 봐도 이해를 못할때가 있는데요.

그런데 사람들이 말하기를 왠만하면 답지를 아예 보지 말고 정 모르겠으면 참고하라고 했는데

어떤사람은 막 진짜 한달동안 안풀리는 문제 밥먹으면서 생각하고 버스타면서 생각하고

한달동안 쭉 고민하다가 푼 사람도 있고, 저같은 경우는 5분정도 생각하다가 안풀리면

바로 답지 보거든요..저도 한번 한달정도 끙끙 거리다가 딱 풀고 그 쾌감을 만끽하고 싶긴한데

아예 문제의 의도를 모르는 문제도 있고 이제 좀있으면 고3이다 뭐다 하니까 시간이 촉박해 지는거 같기도

하고 수1를 완벽하게 끝내지 못해서 지금 교과서 보면서 모의고사 풀고 있는데요.

아무리 안풀려도 한번 일주일 정도 고민해 보면서 공부하다보면 수학성적 오르겠죠?

가끔 교과서 기본문제도 못 풀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