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살고있는 고1남학생입니다.
저에게는 3가지의 고민이있어요. 어느곳에 올려야 할 지 몰라 여기에라도 올려봅니다.
첫째. 저희집은 교회와 붙어있어요, 가깝다는 게 아니라 정말 건물이 같아요. 그래서 날때부터 교회엔 계속나가다 최근 몇달동안 처음으로 나가지 않았었는데
교회에 나와야한다는 압박을 집이 코앞이니 교회사람들에게 많이 받아요, 딱히 이유는 없지만 교회엔 정말 가기싫은데 혼자 독립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쩌면 좋을까요?
둘째. 최근 고등학교 오고 성적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공부도 별로 하지 않았고요. 반2등이었다가 지금은 종합적으론 빈5등정도 하네요. 원래는 초등학교 교사를 하고 싶었는데
성적은 안될것 같고 인천대에 가고싶은데 얼마나 어떻게 열심히해야할까요. 또 어떤학과에 가야할까요? 문과에 지원했는데 잘못된 선택인가요? 요즘 게임도 많이하는것같아요.
셋째. 요즘 주위 친구나 형누나들을 보면 정말 꿈을향해 열정을가지고 무엇인가 하고자 노력하는데 저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음악에 뛰어난 소질이 있다고
아는 음악교수님이 기타를 열심히 가르쳐주셨었는데 제 의지가 부족해서 요즘은 연습도 하지 않고있고요. 끈기를 가져서 열심히 기타라도 해서 남에게 도움을 주고싶은데..
요즘에는 정말 주말마다 집에서 게임을하거나 핸드폰만 들여다보고있네요 어쩌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