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고 첨 쓴 날이었는데..
뷰게에 글 올리겠다는 사명감(?)이 있어서
잠결에 모바일로 끄적였다가.. 다시 보니까 진짜.. 뭔 말인지 1도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다시 씁니당..
어제는 아마 4시간 정도 외출 했었구요
오늘은 8시간정도 활동했어요 그래서 후기를 그나마 좀 더 잘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ㅎㅎ
저는 커버 잘되는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좀 두꺼워도 커버 잘되면 좋아라 했어요
(T존 제외) 건조한 피부이기에..
파우더리한 쿠션은 아예 생각도 못했구요
촉촉하다 라고 많이 말씀들 하시는 미샤 시그너처 에센스 쿠션마저도
기초를 촉촉하게 해야 각질부각이 일어나지 않는 ㅠㅠ
요즘 했던 화장은
기초+모공프라이머+프라이머+더샘 봉 컨실러+ 미샤 시그너처
이런식으로 시작했거든요
촉촉한 제형이다 보니.. 무너짐도 빠르고ㅠㅠ 그랬지만..
피부표현이 처음엔 예쁘게 되어서 그걸로 만족하면서 썼어요
회색끼도 거의 안돌고 제 피부에서 반톤 정도 톤업되길래 색상도 정말 마음에 들었구요!
하지만... 커버력이 없기 때문에
더샘 컨실러로 얼굴의 대부분을 투닥투닥 해주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제품은 이틀 전에 구매했구요
그날 밤에 집에서 기초만 올리고 테스트해보니까 커버력은 평범? 정도구.. 색상도 잘 맞고 하여..
어제 컨실러를 정말 .. 뾰루지 한두군데에 살짝만 바르고 나머지 전부 텐션으로 커버치고 활동했어요
집에서 거울로 보니까...
...안무너졌어
안무너져요...거짓말 아니고 안무너졌어요
보통 시그너처는 이미 무너져서 수정화장 한번 해야하는디
심지어 코도 정말 산뜻하고 ....!!!!!!!! 정말 그날 찬양을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어제처럼 화장하고 활동하고 돌아왔어요.
코 무너짐이 조금 있더라구요. 기름기가 돌았기에 ㅎ...
근데 진짜 그정도 무너짐은 충분히 봐줄만 했어용
그리고.. 무너짐도 넘나 예뻐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피부표현이 너어어어어무 예뻐요
진짜 너어어어무 마음에 들어요
좋아요 진짜ㅠㅠㅠ 너무 잘 산것 같아요..
미샤 블프때 살걸..힝 아쉬워요
그래도 생일쿠폰 끼워서 사서..ㅎ 다행쓰 (두개 구매했어욥.. 하나 어머니꺼 히히)
아 맞다, 제가 그동안 쓴 제품들이 머리카락 달라붙는 쿠션도 있었고, 촉촉한 쿠션도 있었구..
심지어 그걸 자주 썼기 때문인지
텐션팩트는 산뜻하다고 생각했어요! 뭔가.. 착! 붙는 느낌..
아무튼 좋아요 크크 잘 산것 같아용
후기 끝입니당!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