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에서 일하고 있을때 얘기에요 저는 여느때와같이 떡볶이를 뒤적거리며 밖을 보고있었어요 그때 맞은편에서 단발머리를한 여자아이 두명이 달려오더니 가게로 들어오더라구요 그중 언니로 추정되는 아기가 말을 했어요 물좀 주세요!!!(심쿵ㅠ 기여워) 저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옆에 물있어요~ 하고 정수기를 가리켰는데 물컵이 위에 있어서 애기들이 닿지않을것 같았어요 고래서 제가 직접 컵을꺼내 물까지 따라서 애기들한테 내밀었어요 그런데 언니로 추정되는 애기가 저를 잠깐 보더니 조그맣게 입을벌리고 고개를 앞으로 쭉 빼는거에요 ㅋㅋㅋㅋㅋ 저는 잠시 멍 때리다가 얼릉 애기한테 물을 맥여줬어요(이미 씹덕사로 주금)ㅋㅋㅋ 언니가 물을 다먹으니깐 이제 옆에있던 애기가 입을벌리고 고개를 쭉 빼는거에요(두번 주금) ㅋㅋㅋ 그렇게 두애기한테 물을 먹여줬어요 ㅋㅋㅋㅋㅋ 물을 먹고 고맙습니다! 하고 뛰어나가는데 제가 더 고맙더라구요 아구 기여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