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어느날...
집에 시계 시간이 조금 느리더라구요.
건전지가 다 됐나? 고장이 났나?
다시 맞추고나니 며칠 괜찮길래 그런가부다 그랬는데..
어느날 보니 또 늦더군요....
그러다 40분이 되니까
갑자기 울집 냥이가 휙휙휙 올라오더니
시계바늘을 툭툭
너였냐 범인이......
울집 막내 하루
그..그렇게 귀엽게 보지마
보일러 틀어놨더니 이불위에 옹기종기 .......
내 베개에 엉덩이 대지마....
의자만 비우면 바로 차지하고 앉는 바둑이
모야 근데 사진 왜 돌아갔어
울집 장녀 가을이
아주그냥 의젓함
요건 보정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