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핸폰 충전하구 먹다 남은거 사진 찍었음요 ㅠ ㅋㅋ 사진은 댓글루...

 

 

근데 댓글 보고 저 혼자 빵 터졌다는. 아놔 오유 요리게에 천재들 왜케 많아??

 

님들 말대루 엄청 뻑뻑했고 이번에도 실패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가지구 진짜 댓글 보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게 뻑뻑한게 사진으로 보여요???? 거 참 신기한 일일세.

말도 안 했는데 실패한 것 같다, 소스가 암만 봐도 퍽퍽한 것 같다, 육수를 부어주면 안 퍽퍽해질거다.... 다 맞추셨습니다...ㅎ....

님들 내공에 감탄했다능

 

저는 캐나다에 사는거 맞구요, 수퍼 스토어에서 장 보는거에욤.

 

글구 제일 감탄한 댓글... 카레는 묽게 만들고 스파게티는 퍽퍽하게 보이게 했다는...............★

 

 

스파게티 만들고 보니까 좀 국물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그 이후로도 몇 번 스파게티 소스를 더 첨가해줬는데

나아진 건 하나도 없고 설상가상 양파 좀 먹어보니까 하~~나도 안 짬. 소금 좀 쳐줬는데. 그래서 결국 소금 좀 더 치고

좀 더 볶다가 또 맛보니 하~~나도 안 짬. 뭐가 바뀐건지 모르겠음.

 

치킨 스톡을 부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음 ㅡㅡ.

 

글구 핸드폰 배터리는 진짜 안 되는거에요. ㅋㅋㅋㅋ삼성 폰 충전기 ㅂ/ㅅ 이라서 지금도 한창 충전했다 빼니 35% ㅡㅡ.

 

암튼 댓글루 사진 한 장 보여드릴게요.

 

 

 

아 글구 난 내가 이렇게 요리 못 하는 줄 몰랐음....

여기 대학 와서 드뎌 꿈꾸던 자취 생활과 요리를 했는데

라면이나 뭐 그런거는 되게 잘 끓이구 해서 요리 잘 하는 줄 알았는데

첫 요리인 카레부터 스파게티까지 쭈욱- 망쳤음.

잘 될 때까지 요리 연습 계속 하겠습니다 _ _

(아 참 그리고 "저때 카레 드시고 속은 괜찮으셨어요? 그 고기 혹시 전자렌지에 해동해서 그런색깔이었던거에요?" 이 댓글 남겨주신 분 속은 괜찮았습니다. 전혀 이상 없었음. 근데 전자렌지에 해동해서 그런 색깔이 아니라 진짜 냉장고에서 꺼내니까 꼭 익힌 스테이크처럼 그 색깔이었어요. 어떤 님은 그런 고기는 난생 첨 본다고 하셔서 그때서야 그 고기의 심각성을 알았음. 근데 문제는 그 카레 먹다남은거 아직 냉장고에 남겨뒀음 언젠가 데펴먹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