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너무 힘들다 난 그냥 춤추고싶어서 들어갔는데 춤만 추길 바랬는데 왜 내가 인간관계에 더많은 신경을 쓰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냥 17년동안 이렇게 살아왔는데 긴장을 한시라도 풀면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단다 나는 대체 뭐하고있는걸까 돈,시간,체력 대체 왜 쏟고있는거지 울면 안된다 투정부려도 안된다 혼나는게 무섭다 그렇다고 다 엎어버리지도 못한다 그럼 내가 춤출수있는곳이 없어진다 그리고 후배들도 춤출수없겠지 나 진짜 너무 힘들다 말 한마디에도 정신이 혼란스럽다 밥도 편히 못먹겠다 죽고싶다 그냥 죽으면 다 알아서 처리될까.... 나라는 인간도 뭔지 모르겠고 내가 지금 뭐하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