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올림픽에서 주님이 허락하셨다고 말한것이 작은 이슈가 되었는데요 기독교의 전파/전도 방법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해서 조금 글을 남겨봅니다.
예를들어 돼지우리를 만들어놓고 사는 사람에게 깨끗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 깨끗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상황일때 매일 "청소해라 청소 안하면 병걸린다 벌래생긴다 냄세난다" 잔소리를 해도 듣는사람은 기분이 오희려 나쁠 수도 있습니다. 청소하기 더 싫어지죠 이럴땐 그분의 청소까지 해줍니다.. 봉사하고 나누고 기부하고.. 기독교인으로서 선을 행하는 거죠 묵묵히 선한 삶을 보여줍니다. 그사람이 개종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개독은 짜증나"라는 말을 안들을 수 있겠고 적대감은 생기지 않겠죠 "기독교인은 교리는 이해가 안가도 깔 수가 없어"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그분들이 믿는 하나님의 방식에 맞는 전도방법이 아닐까요?
명동에서 자전거 타고, 서서, 차타고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총동원해서 돼지 멱 따듯한 소리를 녹음해서 돌고 도는걸 보고있는면 씁슬합니다. 그 인원이.. 그 금액이 몇 작은 불우가정을 돕는다면 어떨까 하구요
물론 예처럼 비신자가 더러운 사람이고 신자가 깨끗한 사람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혹시 압니까 둘다 깨끗할지 둘다 더러울지 .. 다소 격한 예로 오해가 생길까 해서 사족을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