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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진짜진짜 서러웠던 썰
게시물ID : cook_124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오리양반
추천 : 11
조회수 : 1240회
댓글수 : 73개
등록시간 : 2014/11/16 21:44:41
너무 우울해서 기운이 하나도없으니 음슴체로씀

오늘따라 하루종일 양념치킨이 먹고싶었음

정말 너무 먹고싶어서 양념치킨 만화(오무라이스 잼잼 양념치킨편)도 보고

네이버에 양념치킨 검색해서 사진도 보면서 헤헤 먹고싶다 그러다가

결국 못참고 시킴

오길 기다리면서 엄청 설렜음

맛있겠다 맛있겠다 그러면서 즐겁게 게임하고있었음

근데 도착한걸 보니까 내가 기대하던 양념치킨은 없고 누런 후라이드였음

한동안 쇼크상태에 빠짐

기대가 깨져서 엄청나게 서러웠음

알고보니까 같이살다시피하는 사촌동생(초3 여자)가 나 몰래 전화해서 후라이드로 바꾼거였음

옆에 동생네 엄마(이모) 가 있어서 혼낼수도 없었음

그냥 너무 우울해져서 안먹는다그러고 방에 들어옴

동생이 나 안먹는다고 신나하면서 닭다리 두개 다먹음

너무너무 우울해서 기운이없음

아 양념치킨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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