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 언냐가 요즘 지지율 조사뽕을 거하게 맞았는지 설레발 쩔게 다니고 계십니다. 주변에서도 ㅅ메갈이 이빨 잘 깐다고 호감있게 보는 사람도 있더군요...
해서 오늘은 이놈들의 실체를 좀 까볼까 싶습니다.
일단 즈엉당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한다고 합니다.노동자,외노자,장애인,성소수자 등등이죠. 말은 참 그럴듯 하게 좋습니다. "약자의 편≒좋은 놈" 이미지가 딱 떠오르잖아요? 문제는 말이죠...이게 얘들 장사 도구일 뿐이란 겁니다. 마치 기자끼리 베틀로얄 펼치는 한걸레가 진보는 장사수단으로 이용할 뿐인거 처럼요. 어떤 방식인지 한번 볼까요?
1. 사회적 약자 계층 A란 집단이 있습니다.
2. A는 부당하게 핍박 받는 와중에 우연찮게 언론을 탑니다. 덕분에 사회적 관심이 좀 쏠리기 됩니다.
3. 갑자기 즈엉당에서 연락이 옵니다. 당직자도 오고 주요 인물들도 옵니다.
4. 뭔가 도와주나 싶은데 얘기는 그냥저냥 듣는 척. 사진 몇번 찍더니 휙하니 가버립니다.
5. A집단은 얼마 후에 자신들의 문제로 TV와 신문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정부와 사회를 까는 즈엉당 주요인물을 보게 됩니다. 자기들하곤 이후 연락 한번 없었는데, 뭔진 모르겠지만 지 꼴린대로 떠들고 있습니다. 기분이 묘합니다.
6. 얼마뒤에 스스로가 A집단을 대표한다는 B라는 시민단체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이 알음알음 들려옵니다. A들은 그래도 뭔가 단체가 생겼다니 조금씩 가입도 해보고 합니다.
7. 아차...B시민단체는 A들은 극소수...오히려 즈엉당과 ㄴ색당이란 정치조직들이 실권을 쥐고 있는 단체입니다. 소수의 A들은 그 안에서도 찬밥 신세고, 애초에 B단체는 A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는 의도자체도 없다는걸 알게됩니다.
8. 즈엉당의 특성상 자잘자잘한 옥외 집회들이 많습니다. 그런 자리마다 B단체는 A집단을 대표해서 항상 참가합니다. A들 커뮤니티 사이에선 B단체가 자기들을 대표하는 양 행동하는게 불편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9. 시간이 지나 B단체는 사회에 A집단의 대표로 이미지가 잡히게 됩니다. A집단의 개개인들 중에서도 몇몇이 회비를 내면서 가입은 합니다. 물론...B의 사무장,실장 같은 사람들은 A집단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즈엉당,ㄴ색당 관계자....
10. A집단의 구성원 일부는 B단체의 현금인출기가 됩니다. B단체가 하는 행동이 A집단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는 아무도 알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즈엉당 옥외활동엔 B단체의.깃발이 흔들립니다.
즉, 이들에게 사회적 약자무리는 본인들이 빨대꽂아서 푼돈 뜯는 호구들이 바글대는 사업장이자, 정치적으로는 광 팔 수 있는 간판 맹글어주는 일타쌍피의 호갱님들이란 겁니다.
이런 식으로 시각장애인/지체장애인/외노자/게이/레즈 등등 세분화된 약자층을 하나하나 돌면서 빨대꽂고 간판 올리는걸 보면 "진보의 문어발 대기업식 확장 전략"을 보는 듯 합니다.
이들은 약자의 편이 절대 아닙니다. 그들에게 약자들이란 삥뜯기의 대상이자 다음 대상에게 좀 더 쉽게 접근하기 위한 화장빨을 제공해주는 재료일 뿐 입니다.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합니다. 새누리나 증어당 둘다 사회의 암적인 존재일 뿐 입니다. 번지르르한 겉모습에 속는 일은 없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