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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탐구생활기록부 12 - G11 클리어
게시물ID : mabinogi_91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웃집개발자
추천 : 5
조회수 : 3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1/17 10:48:22
안녕하세요. 하프서버에서 게임중인 사람입니다.

생활기록부 평어체 양해바랍니다. 

내용없음 주의


- 성과 : 
누적레벨 : 1417 -> 1528 (+111)
G11 클리어
무빙 캐스팅 : 8랭 -> 7랭
인스턴트 캐스팅 : A랭 -> 9랭
스파크 : 연습랭 

- 평가 : 
뭐든 그렇지만 일을 할땐 끊임없는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 단기목표 : 
1. 마스터 마법사를 취득하자. 
1-1. 헤일스톰을 올려보자. : 7랭 -> 6랭
1-2. 블레이즈를 올려보자. : 7랭 -> 5랭

2. 오만한 인챈 효과를 받자. (파이어 매직 실드 1랭에서 크리티컬+8, 라이트닝 매직 실드 1랭에서 지력+14)
2-1. 파이어 매직 실드 : B랭
2-2. 라이트닝 매직 실드 : C랭 -> B랭

- 장기목표 : 
1. 법사 장비를 갖춰보자. (머리, 악세, 악세, 몸, 원드 , 장갑, 신발, 로브, 2차타이틀
1-1. 은행에 1억 골드를 저금하자. : 3186 -> 5010만 (+1824만)


- 탐구생활기록 : 

11월 14~16일.

최근 수련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AP가 모자라기 때문에 수련을 해봐야 올리질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헤일스톰 1랭까지 필요한 AP는 앞으로 250이고, 블레이즈 1랭까지는 204가 더 필요한데 지금 글쓴이가 확보한 AP는 100을 조금 넘는 수준이니 스킬 수련을 해봐야 올리질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누적레벨 2천에 도달할때까진 헤일스톰과 블레이즈 1랭, 더불어 마스터 마법사 타이틀은 아무래도 요원할 것 같다. 마음만 먹으면야 수련 자체는 아무문제 없이 끝낼 수 있고, 지금이라도 썬더에 투자하면 마스터 마법사는 딸 수 있지만 (글쓴이는 달인작때 썬더 1랭의 힘을 많이 빌었지만, 지금은 썬더 F랭이다) 그런 식으로 목표를 이루고 싶지는 않다. 일단 썬더를 찍어봐야 쓰지도 않을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떤 유사시에도 썬더를 사용할 일이 없다. -_-; 뭐 이건 헤일스톰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그러면 수련 안하고 대체 뭘 하고 사냐면, 돈을 벌기 위한 노가다에 전념하고 있다. 오미를 하는 시간을 빼면 다이아 채굴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고 있다. 
그러나 이런 사냥으로 돈을 버는 것은 그렇게 큰 노다지가 없는 현실의 한계로 인해 그다지 큰 수입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덤덤하게 쟁여놓았던 결사단 킷을 깠는데 알터 가발이 나와서 내다 팔았다. 다른건 다 똥이었다. 아무튼 알터로 인해 어느정도 자금에 여유가 생겼다.  기쁘다기보단 좀 허무했다. 몇날 며칠 노가다한 금액보다 많은 금액이 결사단 킷 한방에 밀리다니. 

아무튼 자본이 약간 생겼으니 이걸로 또 장사를 하기 위해 시장을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몇가지 100만원 넘는 아이템중에 예전부터 항상 시세가 변하지 않았던 몇가지 물건들을 마거카에서 추려서, 그런 물건을 싸게 파는 사람을 찾아서 사들이고, 다시 시세대로 올리는 작업 등으로 돈을 모아보기로 했다. 

5500만 골드 보유중일때 1천만 골드 어치를 사들였는데, 현재 5010만골드까지 회수에 성공했다. 차츰차츰 내다팔면서 원금을 회수하는것이 계획이다. 이번 해가 가기 전에는 1억을 모을 수 있으면 좋겠다.

돈 모은 얘기만 해서 피폐한 삶만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들 수 있겠지만, 나름 메인스트림도 중간중간 돌았다. 버그때문에 잠시 미뤄두었던 G11을 클리어했고 브류나크도 먹었는데, 아직 써보진 못했다. 글쓴이는 딱히 레이드를 다니는 것도 아니라서 앞으로도 브류나크를 쓸 일은 그다직 없을 것 같아 보인다. 
덤으로 메인스트림에서 강제로 배운 스파크도 아직 연습랭에서 머물러 있는 상태이다.  흠...  연금술 올릴 생각하니 가슴이 또 먹먹해온다. 내년 이맘때쯤엔 올릴 수 있을런지.  

어제 오미를 돌다가 같이 게임하는 아이가 "목표 달성 다 하더라도 접으면 안된다" 라는 말을 했는데, 저 말을 들을 때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렇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너무 게임을 김치맨스럽게 하니까 냄비마냥 확 타올랐다가 픽 식어버리곤 게임을 접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겠지. 

그래서 동기부여와 계획수립은 중요한거다. 일단 목표를 다 세울 때 쯤 되면 다음 목표를 세워보던지 해야겠다. 
그런데 슬슬 성장속도가 수련속도를 못따라가는 상황이 오는데, 스킬 찍기나 돈 모으기보단 좀 난이도 있는 목표를 세워야 할 것 같다.  결혼하기같은거. 

아니 역시 이건 허들이 너무 높나.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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