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주영 선수에 대한 평가를 보면 보이지 않는다 입니다. 흔히 클로킹이라 표현하죠

바로 이 능력이 중요한 건데요. 선발로 나서서 필드위에서 뛰다보면 클로킹 능력을 발동시키죠. 그러면 상대 선수들은 자연히 11대10과 같은 경기임을 몸소 느낍니다.

그러다 선수교체를 하고 다른 선수가 들어와 비로소 11대11의 경기가 이루어 지면 상대 선수들은 그 변화 및 압박에 당황하게 되고, 특히 박주영 선수가 있을 때 자연스럽게 비우는데 익숙해진 패널티 박스 내 수비는 쉽게 적응하기 어려울 거라고 판단됩니다. 그러면 이제 좀 더 공격이 쉬워지겠죠.

 하지만 탑클래스 수비들은 적응도가 빠르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방식을 선택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 경우 외에는 이런 작전이 꽤 먹혀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홍감독도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박주영 선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