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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길냥이.. 넌 .. 정녕 개냥이..
게시물ID : animal_110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베마이어
추천 : 8
조회수 : 97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11/17 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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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집앞에서 기다리는데
자주 보이는 길냥이 한마리가 쓰레기봉지를 뜯고 있길래
야옹~ 하니깐
흠칫 하더니 절 지그시 쳐다보는거에용
그래서 어? 애옹~ 하니까 갑자기 꼬리 치켜들고
저한테 성큼성큼..
아.. 씹덕사..
 
와서는 경계심도 없이 내 말에 맞춰서 계속 야옹거리는데.. 사람들이 왜 죽는지 알겠더라구요

길가는 사람들은 신기하다는듯 쳐다보는데
갑자기 머리는 제 손에 들이대더니
'닝겐 만져보아라' 하는 눈빛으로 간택..

작성자는 주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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