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모솔입니다. 썸녀한테 고백하려하는데요..

썸녀랑 썸탄지 한달정도 됬습니다.

취미가 같아서 같이 활동하다가 썸타게 됬구요

같이 연습도 여러번 하고 밥도 둘이서 먹고 다음 주말에는 둘이서 옷사러 가기로 했어요

서로 문자 꽤 주고받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한두시간 간격으로 서로 시덥잖은 농담이나 취미 관련 문자를 하구요..

이번 주말에 썸녀가 친구들이랑 여행을 갔거든요.

근데 여행가서 관광명소 사진을 찍어서 간간히 저한테 문자로 보내오고

묵고 있는 호텔 사진이라던지, 저녁 뭐먹는지 사진찍어서 보내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은 여행에서 돌아와서 지금 돌아왔다고 피곤하다 >_< 이렇게 문자를 보내 왔어요.

아직까지 스킨쉽같은건 없어요.

그냥 밥먹다가 손 크기 비교해본게 답니다.

고백해도 될까요..?

다다음 주말이 썸녀 생일인데 그때 고백할지 참 고민이 많습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30살 모솔입니다. 솔로부대에서 30년만에 탈출좀 하게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