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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심쿵 당함
게시물ID : humorstory_4281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유부남
추천 : 2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17 15:21:03
본인은 아빠 7일 차 임

가는곳 마다 아이 밖어 안보임

오늘 은 높은마트 에 밥통을사러갔음

전국동시 세일인가봄 사람 많음

밥통고르고 있는데 뭔 밥통이
 10만원대 이상부터 해서 좋은건?
막 60 만원대 까지 겁나 많았음

이것저것그것요것 막 따지며 고르는데

어여쁜 5쯤 되보이는 여아가 이게무어야~?♡
저게 무어야 ~¿

하며 대화 하는게 눈에 띔  그러던중
휴대폰 코너 에 있는 글자

" 똥 값 "

을 보게 되었나봄

여기서 심쿵 .. 

아이 : 엄마 ~ 내똥은 얼마야 ? 
엄마 : 왜~ 우리딸 ~?
아이 : 저기 똥을 돈주고 사나봐 ~

.
.
.

엄마도 심쿵
본인도 심쿵
직원도 심쿵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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